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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8

양현종 몰락, 기아 부상공백으로 드러난 최악의 경기력 삼성 원정을 떠난 기아는 양현종이 선발로 나오는 경기에서 희망을 봐야만 했습니다. 주축인 나지완과 이용규의 공백이 너무 크게 드러난 삼성전은 기아에게는 굴욕이었습니다. 개막전에서도 라이벌인 삼성을 압도하지 못했던 기아는 양현종의 자멸로 인해 3연전 완패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심각한 양현종, 선발이 답은 아니다 삼성과 기아의 대결에서 일방적인 경기로 8-0이라는 기록은 비정상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실력 차가 월등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결과는 이기는 팀에서도 의아하고 진 팀으로서는 굴욕을 넘어 절망적인 상황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지요. 오늘 경기에서 보인 기아의 모습은 리그 팀 타율 1위 팀이라는 사실이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팀들과 경기가 많았던 기아가 결국 강팀과의 대결.. 2011. 4. 20.
나지완 부상공백이 기아에 미치는 영향 나지완이 부상으로 두 달간 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되면서 시즌 초반 기아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함께 병원으로 향했던 이용규가 열흘 후에는 1군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식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타격의 주축으로 성장한 동갑내기 스타들의 공백은 기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기회 혹은 위기로 다가올 부상 공백 누군가 부상을 당하면 그 뒤를 이어 누군가는 스타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후보군들이 제법 두텁게 형성된 기아로서는 나지완과 이용규의 부상으로 공백을 메워 스타로 발 돋음 하려는 이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3할 8푼과 3할 7푼의 타율을 올리며 막강 기아 타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축들인 그들을 대신할 후보군들은 누가 있을까요? 우선 테이블세터로서 공격의 물꼬를 트고 마운드를 흔들어 놓을 수.. 2011. 4. 19.
최희섭 마수걸이 홈런과 로페즈의 부상투혼이 반갑다 어제 경기에서 '트레비스vs데폴라'라는 외국인 투수들의 대결이 압권이었습니다. 한화는 우여곡절 끝에 7연패를 끊었고 기아는 연승을 좀처럼 하지 못하며 다시 5할 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었습니다. 로페즈가 등판한 오늘 경기는 기아가 시작도 하기 전에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경기였고 결과 역시 동일했습니다. 마수걸이 최희섭, 부상투혼 로페즈 돋보였다 로페즈는 역시난 기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존재였습니다. 로페즈와 장민제의 대결 구도는 시작도 하기 전부터 한쪽으로 기울었고 막상 뚜껑을 열자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 전개되었습니다. 1회부터 터진 기아의 타선은 선발투수 장민제를 2회 끌어내리며 5-0까지 달아나며 이미 경기의 승패는 마무리해버렸습니다. 최악의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 2011. 4. 18.
기아 김상훈 스리런 홈런보다 값졌던 이종범 희생번트 넥센과의 어제 경기에서 무력한 공격으로 완봉 패를 당했던 기아가 절치부심 갈 곳이 없는 한화와의 대결에서 화려한 득점으로 9-4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화로서는 마무리 오넬리를 7회부터 올려 1승에 대한 갈증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었지만 아이러니하게 이게 패배의 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01. 선발대결-윤석민 압도한 양훈의 가능성 선발 대결만 본다면 윤석민이 압도해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더욱 2회 김상훈이 시원한 스리런 홈런으로 양훈을 압도하며 기아가 편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되었지요. 문제는 3-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에이스 윤석민은 2회와 3회에 걸쳐 4연속 삼진으로 좋은 페이스를 보이던 상황에서 2사후 포볼을 내주며 스스로 위험을 자초했습니다. 패배감에 젖어 있는 한화에서 돋보이는 패기.. 201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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