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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1승, 김민재 선발 활약과 케인 멀티골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에 나선 김민재는 안정적이었습니다. 물론 여러 차례 패스 미스가 나오는 장면은 아쉽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게 모두 김민재의 실수로 치부하기는 어려운 장면들이 많습니다.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내려오라는 지시 등을 하며 김민재로 시작되는 공격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적하는 대목이 많았습니다. 케인은 두 경기 연속 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뮌헨에서도 PK 전담으로 나서며 첫 골을 넣었고, 추가골 역시 완벽한 골 상황에서 손쉽게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뮌헨 선수들이 케인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김민재는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습니다. 우파메카노와 전 경기에서도 호흡이 좋았고, 클린시트를 했다는 점에서 감독은 이런 .. 2023. 8. 28.
토트넘 본머스에 2-0 승, 손흥민 플레이 메이커 진짜 축구가 돌아왔다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도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맡고 있는 역할을 생각해 보면 앞으로 몇 경기에서도 골과는 상관없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주장에 선임되면서 엔제 감독의 전술을 최대한 이해하고 성공시키는 역할을 하는 손흥민은 스스로 골을 희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 맨유에 2-0으로 승리한 것은 운이 아님을 알 수 있게 합니다. 비록 여전히 원톱으로 나선 히샬리송이 부담감에 제대로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팀원들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첫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만 묶여 있었습니다. 이는 잘못된 전술이었죠. 상대가 가장 강력한 적인 손흥민은 상대적으로 손쉽게 방어하도록 놔둔 꼴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엔제 감독은 경기 후 .. 2023. 8. 27.
손흥민의 노련함 맨유 상대로 2-0 승리, 케인 역할 해야만 하는 손흥민 손흥민을 왼쪽 박스에만 가둬두면 절대 토트넘이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이는 맨유와 전반전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롤에 가깝게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여야만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명한 타깃인 손흥민을 한 공간에만 가둔다는 것은 최악의 선택일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손흥민이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토트넘의 공격은 보다 활발해질 수 있었습니다. 엔제 감독의 공격 일변도 전술은 맨유와 경기에서는 조금 달라졌죠. 선수들을 뒤로 내리고 역습 상황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역습 상황이 주어진다는 것은 손흥민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조건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공간을 만들고 그렇게 상황을 주도하는 손흥민의 성향이 이번 맨유 경기에서도 잘 드러났으니 .. 2023. 8. 20.
김민재 케인 선발 뮌헨 개막전 브레멘에 4-0 완승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개막전 선발로 나섰습니다. 여기에 최전방 공격수 케인도 선발로 나서며 뮌헨의 올 시즌 기대치가 얼마나 현실이 될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슈퍼컵에서 두 선수 모두 교체로 출전하며 팀의 0-3 완패를 지켜봤지만 선발로 나서니 달랐습니다. 슈퍼컵에서 보여준 엉성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여전히 호흡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겨져 있기는 하지만, 이는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입니다. 수비수인 김민재와 최전방 공격수 케인이 완벽하게 뮌헨에 녹아들기 위한 시간은 당연히 존재해야 하니 말입니다.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오른쪽 센터백으로 나서 수비보다는 패스에 보다 집중하는 경기를 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뮌헨은 완벽한 원톱이라는 점에서 브레멘은 수비 위주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수비 능력..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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