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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15

기아 롯데와 주말 2연전, 1점차 승부 1승1패 4위 자리 지켰다 양현종이 등판했던 토요일 경기에서 기아는 1-2로 패했다. 이겨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한 경기의 여파가 일요일 경기에도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기아는 롯데를 상대로 4-3 1점차 승리를 가져가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연패를 막는 기아의 힘은 돌아온 호랑들에 있었다. 기아 4위 자리 수성하기 위한 대 반격은 시작되었다 팀의 에이스인 양현종이 나선 경기에서 기아 타선은 침묵했다. 린드블럼에게 완전히 막힌 기아 타선은 1점을 뽑는데 그쳤다. 컷 패스트볼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 기아 타선은 롯데의 불펜 투수들 공략에서 실패했다. 양현종은 단 하나의 실패가 투런 홈런으로 연결되며 호투를 보이고도 패전 투수가 되었다. 김주형도 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솔로 홈런이라는 점.. 2016. 9. 5.
기아 돌아온 안치홍 가을 야구를 위한 마지막 한 수 가을 야구 문턱에서 SK를 만난 기아는 선발이 무너지며 순위가 바뀌었다. 임시 등판으로 선발 싸움에서 이길 수는 없다. 한 두 번의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꾸준하게 선발 역할을 해내기는 쉽지 않으니 말이다. 가을 야구 문턱에 와 있지만 선발 자원이 단 둘이 기아에게는 매일 경기가 힘겨울 수밖에 없다. 안치홍의 가세와 윤석민과 지크, 김진우 복귀 가을 야구의 마지막 한 수 경찰 야구단에서 2년 동안 활동하던 안치홍이 기아 복귀를 한다. 9월 1일 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안치홍의 가세는 기아에게는 큰 힘이 될 수밖에는 없다. 여기에 선발 마운드를 채울 부상 선수들도 복귀 한다. 어깨 부상으로 제외되었던 지크가 돌아온다. 지크의 복귀는 기아에게는 희망이다. 양현종과 헥터가 겨우 지키고 있는 선발 마운드에 지크.. 2016. 8. 31.
기아 두산에 0-9패, 김윤동 호투 완패한 기아가 웃을 수 있었던 이유 기아가 두산에 0-9 완패를 당했다. 전날 양현종이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기아는 두산 에이스인 장원준을 상대로는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1위 팀 두산의 힘은 한 번 기회를 잡았을 때 집중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이끄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완패 당한 기아에게 희망을 준 김윤동의 호투 기아는 두산을 상대로 7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했다. 두산 선발이 에이스 장원준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김윤동의 투구는 대단한 호투가 아닐 수 없다. 김윤동의 전 경기는 최악이었다. 5이닝을 채우기는 했지만 11실점을 하며 대패를 맛봐야 했기 때문이다. 김윤동이 전 경기인 NC 전에서 11실점을 한 상황에서도 그를 다시 선발로 내세운 것은 그에 대한 믿음이 크기 때.. 2016. 8. 29.
기아 두산에 5-3승, 팀을 4위 올린 양현종 호투와 필의 결정적 홈런 한 방 우천으로 하루를 쉰 기아는 두산과의 주말 2연전에 양현종이 등판한 것은 결과적으로 호재가 되었다. 기아 마운드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그 하루의 휴식일이 큰 도움이 되었던 듯하다. 양현종은 에이스답게 호투를 펼쳤고, 타선 역시 에이스의 승리를 위해 홈런 3방으로 화답했다. 기아를 4위로 끌어올린 양현종 호투, 에이스의 분투가 반갑다 시즌 내내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두산과 광주에서 만나 기아. 시즌 성적도 극단적으로 나쁜 기아가 주말 2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는 중요했다. 이미 가을 야구 진출은 거의 확정된 상위 3팀을 제외하고 4, 5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아로서는 무조건 두산을 잡아야만 했다. 양현종과 허준혁의 선발 싸움에서 부담스러운 것은 기아다. 두산으로서는 패해도 어쩔 수 없다고 할 .. 2016.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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