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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15

최희섭 없는 기아 타선? 2011 시즌 전반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모두의 사랑을 받던 최고의 타자가 최악의 존재감으로 자리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라는 점만으로도 특별한 존재일 수밖에 없었던 최희섭의 몰락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한 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최희섭 없는 기아 타선 충분히 강력하다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현실적으로 최희섭이 빠진 기아가 심각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그 이유는 최희섭 스스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2011년 그의 부재가 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팀의 4번 타자로서 절대적인 지위를 지니고 있었던 그가 스토브 리그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부상으로 훈련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며 1년 내내 정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2011년.. 2012. 1. 17.
감기 걸린 최희섭, 팬들의 비난을 받는 이유 최희섭이 2012년 첫 훈련부터 몸살을 이유로 빠지며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선수도 사람이기에 아플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최희섭의 경우 이런 식의 부상이 수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됩니다. 2011 시즌에서도 잔부상이 1년 내내 이어지며 결국 존재 가치를 스스로 상실했다는 점에서 최희섭이 2012 시즌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훈련 첫 날부터 몸살로 입원한 최희섭 가관이다 지난 해 선 감독이 부임하고 맞은 일본 훈련이나 광주에서 진행된 재활 군 훈련도 참석하지 않고 홀로 몸 관리를 해왔던 최희섭이 공개적인 첫 훈련에 다시 빠지며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선수와 달리 지난 10월부터 홀로 서울에 남았던 그로서는 과연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기아 타이거즈 최악의 존재감으.. 2012. 1. 9.
기아 김진우와 한기주, 그들의 부활이 중요한 이유 기아 선동열 감독은 고향 팀에 부임하며 가장 중요하고 우선 되어야 할 것이 불펜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붙박이 마무리가 없는 기아에게 우승은 힘들다는 그의 진단은 기아 팬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을 김진우에게서 찾고 있다는 발언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김진우와 한기주, 최고 유망주들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김진우와 한기주는 기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영건이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최고의 투수들이 입단하며 언론에서 내놓은 평가들은 대단했습니다. 한기주에 대해서는 최동원과 선동열을 능가하는 최고의 투수라는 수식어를 쏟아낼 정도로 김진우와 한기주라는 선수들이 한국 프로야구를 평정할 최고의 투수로 각광받아 왔었습니다. 광주 진흥고 출신인 김진우는 고교 2학년 때 봉.. 2011. 12. 25.
오승환의 MVP 자진하차는 팬과 선수들에 대한 배신이다 한국 시리즈까지 끝난 상황에서 야구팬들의 관심은 2011 시즌 MVP가 누가 되느냐 입니다. 투수 2명과 야수 2명이 나란히 MVP 후보로 올라 온 상황에서 강력한 수상 후보인 오승환이 자신의 팀 동료인 최형우를 지지하며 자진 하차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승환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MVP 수상은 거래가 아니다 너무나 손쉽게 SK를 꺾고 한국 시리즈까지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올 시즌 최고의 순간을 보낸 팀입니다. 시즌 전 4강도 힘들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들은 후반기 들어서자마자 1위에 올라서더니 한 번도 흔들림 없이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손쉽게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삼성의 성공에는 투타를 책임진 에이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시즌 MVP 후보에 나란히 .. 201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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