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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넥센11

기아vs넥센, 박병호 결승타 기아의 총체적 난국 끝이 안 보인다 결정적 순간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기아로서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마운드부터 타석까지 뭐 하나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해법조차 떠오르지 않는 기아의 모습은 답답할 정도입니다. 믿었던 서재응이 무기력하게 물러나고 대타 김주형은 그 좋은 기회에 파울 플라이로 끝내는 이 답답한 경기력에 끝이 어디일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심판들의 오심 퍼레이드와 뭘 해도 안 되는 기아 화요일 경기에서 완봉패를 당했던 기아는 수요일 타격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수석코치인 이순철을 타격 코치도 겸하게 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에이스인 윤석민마저 2군으로 내리며 일주일을 쉰 서재응에게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노장이면서도 책임감이 강한 서재응이 이 부진을 끊어주기를 기대했지만 결과.. 2012. 6. 14.
기아vs넥센, 충격적인 패배 기아 삼류 팀으로 전락했나? 선동열 감독을 할 말 없게 만든 경기. 13-0이라는 치욕스러운 결과를 받아든 수장이 할 말이 없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시작과 함께 무너진 소사와 중요한 순간 터지지 않는 타선의 문제가 하나로 모여 넥센에게 장단 19안타로 13실점이나 한 기아는 한순간 삼류 팀으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총체적 난국 해법은 선수 스스로에게 있다 오늘 경기의 패인은 찾기도 힘듭니다. 뭐 여러 요인들이 이 경기 하나에서만 드러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꾸준하게 재기되어왔던 문제가 모두 모여서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베테랑 포수 부재는 곧 상대 타자들과의 수 싸움에서 약점을 보였고, 타점을 뽑아내야 하는 상황에서 허망한 범타로 물러나는 기아 타자들의 모습은 그들이 과연 우승을 11번이나 했던 전통의 호랑이들인지 의심하게 .. 2012. 6. 13.
기아vs넥센, 서재응 호투가 위기의 기아를 깨웠다 최악의 상황에 처한 기아가 긴 원정의 마지막을 승리로 가져가며 승률 5할을 만들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리를 얻지 못했던 서재응과 밴 헤켄의 맞대결은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넥센과의 3연전에서 기아가 1차전 윤석민을 내세워 승리를 하더니, 2차전에서는 넥센 에이스 나이트가 승리를 거두며 흥미로운 목동 3연전을 이끌었습니다. 서재응의 투혼, 무기력했던 기아를 깨웠다 기아의 4월은 잔인하기만 합니다. 부상 선수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며 팀 운영이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부상 선수들이 많으면 팀 전체의 균형이 깨지고 이는 곧 승리가 힘들어지는 악순환의 연속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게 합니다. 기아가 바로 이런 악순환의 고리 속에 들어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축 선수들.. 2012. 4. 20.
기아vs넥센, 나이트 시즌 3승 제물이 된 호랑이 한계가 드러나다 어제 경기에서 윤석민의 14K 원맨쇼가 매력적이었던 경기에서도 기아의 타선은 침묵에 가까운 빈타를 보여주었습니다. 넥센의 에이스 나이트가 나온 경기에서 당연하게 효과적인 공격을 하지 못한 기아는 연승에 실패한 채 많은 문제점들만 노출한 채 올 시즌 결코 쉽지 않음을 예고했습니다. 시즌 3연승 내달린 나이트, 한국 4년 차의 힘을 보여주었다 어제 경기의 영웅이 윤석민이었다면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나이트였습니다. 미국 대표 팀 투수 출신이었지만 삼성에서의 2년 동안 그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넥센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부상의 여파로 에이스 역할을 해주지 못하던 나이트가 2012 시즌 완벽하게 변한 모습으로 모두를 만족스럽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완벽한 에이스 본능을 보여주던 나..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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