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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투런 홈런14

강동우의 만루 홈런과 야왕의 승부수, 막강 기아를 잡아낸 원동력 호랑이와 독수리가 만나 겨룬 광주에서의 올 시즌 13번째 대결은 한화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았던 그들의 대결은 응집력이 더욱 돋보였던 한화가 막판 뒤집기를 하며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한화의 승리에는 야왕이 구사한 과감한 작전들이 모두 들어맞으며 기아를 궁지로 몰았기에 가능한 승리였습니다. 장성호의 최연소 1,000득점과 야왕의 승부수가 빛났다 오늘 경기는 선발진이 불안하며 불펜 싸움으로 진행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안 좋은 투구를 보였던 장민제나 어깨 뭉침으로 등판을 쉬었던 양현종으로서는 오늘 경기가 중요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한화에는 마일영이 있었지만 기아에는 없었다 영현종을 상대로 한화는 1회부터 장성호의 2루타와.. 2011. 7. 3.
로페즈와 나지완, 위기의 기아 살린 일등공신 위기의 기아가 외국이 선수인 트레비스와 로페즈로 인해 연승을 했습니다. 국내리그 에이스들의 몰락으로 전 구단이 속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기아로서는 두 외국인 선수들이 보물 같을 듯합니다. 기아와 넥센의 경기에서 홀로 5타점을 날린 나지완과 8회까지 넥센의 공격을 잘 막아낸 로페즈의 합작으로 간만에 승리다운 승리를 앉은 기아로서는 한시름 놓을 듯합니다. 트레비스와 로페즈의 호투 위기의 기아 마운드에서 로페즈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윤석민이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 중간, 마무리 등 집단 부진은 대량 득점을 하는 기아에게는 골치 덩어리였습니다. 이런 총체적 난국에서 로페즈가 두 번의 선발에서 모두 8이닝씩을 던지며 2연승을 거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 201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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