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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vs기아9

넥센vs기아, 소사 설욕투 나이트 잡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기아가 복수에 나서 3-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발 투수들의 존재와 테이블 세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소사가 선발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에서도 환상적인 모습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경기는 승리로 이어진다 야구의 기본은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선발이 제몫을 하고 각 자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면 경기는 이길 수밖에는 없습니다. 삼성이 작년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1위를 달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야구가 원하는 기본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기아가 화요일 경기에서 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기본에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선발이 정상적인 모습.. 2012. 7. 26.
넥센vs기아, 밴 헤켄 더위 먹은 호랑이 완벽 조련으로 8승 올렸다 기아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기력함을 벗어나지 못한 채 넥센에 5-1로 패했습니다. 김상현의 솔로 홈런 하나를 제외하면 타선이 완벽한 침묵을 지키며 더위 먹은 호랑이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역설적으로 넥센 상승세를 이끈 외국인 투수 중 하나인 밴 헤켄은 완벽하게 기아 타선을 묶어내며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김상현의 홈런 한 방으로 더위 먹은 호랑이가 깨어나지는 않는다 후반전 시작을 알리는 넥센과의 경기는 기아에게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시즌 5할 +1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던 기아로서는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간절했습니다. 선발 투수 대결에서 완벽하게 밀린 기아는 좀처럼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안방에서 넥센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선발 투수 경쟁에서 밀린.. 2012. 7. 25.
넥센vs기아, 안치홍의 맹타와 심수창의 자멸이 승부를 갈랐다 4회 말까지 9-1로 앞선 경기가 10-8로 마무리되는 경기에서 누구를 잘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심수창의 자멸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던 기아는 불안한 불펜으로 인해 겨우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넥센이 그만큼 강해졌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기아의 불안정함이 원인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기아가 가야 할 길은 멀어 보입니다. 실험 중인 기아와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팬, 그 간극이 힘겹다 기아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들로 인해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가능성을 알아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기아 벤치가 내놓은 선택은 최선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우승 후보로 꼽히는 기아의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힘겹기만 합니다. 3게임 연속으로 연장 승부.. 2012. 5. 7.
넥센vs기아, 3일 연속 연장 승부 끝 넥센 자멸로 얻은 승리 기아 반전 이끌까? 26년 만에 두 경기 연속 12회 연장 무승부 경기를 했던 기아가 넥센과 가진 5일 경기에서도 연장전까지 가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세 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른다는 것은 선수들이나 관객 모두를 지치게 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피곤한 경기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넥센의 실책으로 어렵게 승리를 거둔 기아가 과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넥센의 자멸이 만들어준 승리, 기아는 반전으로 이어갈까? 두 팀의 에이스들인 나이트와 윤석민이 맞대결을 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투수전을 기대했습니다. 경기는 분명 두 에이스들의 멋진 투구로 이어졌지만 실책이 이어지고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은 아쉬웠습니다. 기아로서는 연 이틀 동안 4시간이 훌쩍 넘는.. 201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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