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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vs기아8

두산vs기아, 승리 날린 기아 불펜과 프록터의 고의적 빈볼 아쉽다 연승을 하고 있던 팀들인 만큼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했고 결과적으로 연승 저지에 탁월한 모습을 보인 두산이 역전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9회 과거 경기에서 극적인 홈런성 안타를 쳤던 나지완이 등장하자 의도성이 보이는 빈볼을 던진 프록터로 인해 벤치 크리어링이 일어나며 흥미로웠던 경기는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완벽했던 서재응의 호투도 불펜으로 인해 날아가고 말았다 기아 전에서 좋은 피칭을 했던 이용찬이 기아 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하며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서재응은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호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불펜 싸움에서 결정되었고 좋은 기회를 모두 얻었던 양 팀은 결정력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경기 초반은 기아가 우세했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선발 이용찬.. 2012. 7. 4.
두산vs기아, 김선빈의 송구 실책이 승패를 갈랐다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 모두 기아의 패배는 가장 막강하다고 불리던 키스톤 콤비의 실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믿었던 그들의 실책은 한 점 승부가 가능한 상황에서 분위기는 급격하게 상대 팀으로 분위기를 빼앗기고 두 경기 모두 내주었다는 점에서 아쉽기만 했습니다. 운명의 5회 역전을 만들어준 김선빈의 송구 실책이 아쉽다 니퍼트와 심동섭의 선발 대결은 두산의 안정적인 리드로 이어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둘지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초반 심동섭이 두산 선수들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니퍼트가 의외로 힘든 경기를 펼치며 승패가 어느 쪽으로 기울지 알 수 없게 했습니다. 1회 가볍게 삼자범퇴를 당했던 두산과 달리, 기아는 1회 시작과 함께 이용규가 풀 카운트까지 가며 안타를.. 2012. 5. 14.
두산vs기아, 이원석과 최희섭 만루포 대결에서 두산이 승리했다 한 경기에서 두 번의 만루 홈런이 나왔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만루 홈런의 결과는 두산의 지키기 야구가 성공하며 두산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5월 강 한 행보를 하던 기아는 초반 내야가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하면서 완벽하게 무너졌지만 그나마 중반 이후 대 추격전을 벌인 기아의 뒷심이 의미를 가진 경기였습니다. 만루 홈런 공방 속 경기 승패를 가른 최준석의 솔로 한 방 기아는 초반 내야의 불안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전 날 경기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이던 기아는 1회 초부터 내야가 흔들리며 게임의 승패를 가르고 말았습니다. 2사를 잡은 상황에서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이 안타가 되면서부터 경기는 흐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내야 안타에 이어 최준석을 볼넷으로 내보낸 앤서니는 이성열에게 안타를 맞고 2사 만루.. 2012. 5. 13.
두산vs기아, 호투한 이용찬 울린 윤석민의 1안타 완봉승 투구 완벽했다 이용찬의 성장이 대단합니다. 그가 보여준 가치는 최고의 투수인 윤석민과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경쟁을 한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한 뼘은 더 성장할 수 있었을 듯합니다. 투수전이 얼마나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윤석민과 이용찬의 맞대결은 최고였습니다. 1안타 완봉승을 한 윤석민과 1실점 완투를 한 이용찬 모두 승자였다 양 팀의 경기는 초반 승패를 가를 수도 있었습니다. 2회 기아는 2사 후 7번 윤완주가 빗맞은 3루 땅볼로 1루에 살아나가며 꺼질 듯한 분위기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준호마저 안타를 치고, 차일목이 차분하게 볼넷을 얻어나가며 2사 만루의 기회에 나선 이현곤의 타석은 중요했습니다. 에이스인 윤석민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팀 득점이 낮은 기아로서는 초반 어렵게 잡은 .. 201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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