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동욱 맹타1 기아 롯데에 8-4승, 최원준 11회 끝내기 만루 홈런 위기의 기아 구했다 기아가 홈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힘겹게 우세 시리즈를 만들었다. 첫 경기에서 양현종이 마운드에 올라서고도 진 기아로서는 두 경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토요일 경기 압승을 거둔 기아는 일요일 경기에서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11회 말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우세 시리즈를 완성했다. 4번째 만루 기회에서 팀 승리를 이끈 최원준의 한 방, 기아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일요일 경기가 이렇게 박빙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 이는 많지 않았을 듯하다. 물론 선발 투수가 송승준과 팻딘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다. 송승준은 11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는 점에서 어떤 투구를 할지 예측은 할 수 없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는 모두 잘 넘겼지만 롯데에는 이대호가 있었다. 어제 하루 쉬었던 이.. 2017.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