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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이승엽의 스리런 홈런이 특별한 이유 이승엽이 드디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홈런을 때렸습니다. 개막전 경기에서 잦은 삼진과 땅볼 등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그는 서서히 타격감을 조율하며 자신이 아직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큼지막한 스리런 홈런으로 오릭스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증명해냈습니다. 길고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이승엽의 홈런 한국 최고 타자. 아시아 최고 홈런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라이언 킹 이승엽의 일본 생활은 화려함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본 최고 전통의 팀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엄청난 연봉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승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고 예상외로 힘겨운 시련은 그에게 어쩌면 프로 생활을 하면서 처음 느껴보다 심한 좌절감이었을 듯합니다. 최고의 선수였기에 요미우.. 2011. 4. 14.
최다 골 경신한 메시보다 위대했던 박지성의 역전골 박지성의 결정적인 한 방으로 맨유는 첼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올라갔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첼시를 압박했던 박지성은 그런 투혼으로 인해 얻은 부상으로 잠시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눈 위가 찢어져 피가 흐르는 상황에서도 지열을 하고 경기에 임한 그는 마침내 큰 경기에 강한 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주었습니다. 메시와 박지성의 결승골, 이번에는 박지성이 앞섰다 원정 경기였던 챔스 8강 1차전에서 맨유는 난공불락이었던 첼시 안방불패를 무너트리고 1-0의 리드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첼시보다 페이스를 이끌며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는 맨유는 박지성과 나니 그리고 긱스를 중원에 배치하고 루니와 치차리토의 투톱은 강력한 힘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를 보신 분들이.. 2011. 4. 13.
로페즈와 나지완, 위기의 기아 살린 일등공신 위기의 기아가 외국이 선수인 트레비스와 로페즈로 인해 연승을 했습니다. 국내리그 에이스들의 몰락으로 전 구단이 속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기아로서는 두 외국인 선수들이 보물 같을 듯합니다. 기아와 넥센의 경기에서 홀로 5타점을 날린 나지완과 8회까지 넥센의 공격을 잘 막아낸 로페즈의 합작으로 간만에 승리다운 승리를 앉은 기아로서는 한시름 놓을 듯합니다. 트레비스와 로페즈의 호투 위기의 기아 마운드에서 로페즈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윤석민이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 중간, 마무리 등 집단 부진은 대량 득점을 하는 기아에게는 골치 덩어리였습니다. 이런 총체적 난국에서 로페즈가 두 번의 선발에서 모두 8이닝씩을 던지며 2연승을 거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 2011. 4. 13.
토레스 첼시 이적, 리버풀의 부활 이끌까? 스페인 무적함대의 원 톱 토레스가 노쇠한 첼시를 구원할 에이스로 장착되었습니다. 800억이 넘는 비용을 지불하며 영국 내 이적 금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운 이 빅 딜에서 승자는 과연 첼시일까요? 내용을 따져보면 새로운 동력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하는 리버풀이 진정한 승자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토레스 주고 수와레스와 캐롤 얻은 리버풀 리버풀 몰락의 주범은 선수보다는 미국인 사업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겁니다. 영국 프리미어 시장이 커지며 자연스럽게 외국 자본에 의해 축구단 사들이기는 급속하게 이뤄졌지요. 백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구단이 단순한 돈벌이를 위한 외국 자본가에게 팔리는 상황에 영국 축구팬들은 분노했고 결과적으로 그 분노는 맞았습니다. 맨유를 구매한 글레이저 가문은 빚잔치로 구입해 그 이.. 201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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