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동국 은퇴1 이동국 은퇴경기 우승 확정, 영구 결번 된 20번의 전설 이동국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올 시즌 부상도 잦으며 풀타임으로 뛰지 못했다. 나이가 들며 후반 중요한 순간 교체되던 이동국이었지만,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의 전설인 이동국을 위해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모라이스 감독에게는 이동욱이라는 전설의 마지막 경기를 어떻게 대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많았을 것이다. 여기에 마지막 경기에 올 시즌 우승이 걸렸다. 만약 전북이 지고, 울산이 이기면 우승은 물 건너간다. 최소 비기는 경기를 해야만 했다. 우승에 방점을 크게 찍었다면 이동국은 후반 교체 선수 정도로 활용될 수도 있었다. 은퇴를 앞둔 노장에 부상으로 많이 출전을 하지 못한 이동국이었기에, 그런 선택도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라이스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전북의 전설인 이동국.. 2020.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