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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홈런9

기아 LG에 10-4승, 5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으로 이룬 50승 고지 선착 우승이 보인다 대단하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 기아는 이번 주 다섯 경기 모두 두 자리 점수 이상을 뽑아내는 폭발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지난 주말 NC에게 당했던 스윕패를 보전 받기 위하기라도 하듯 타선이 폭발하며 삼성과 엘지 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다. 허프마저 무너트린 기아 타선 현재로서는 막을 팀이 존재하지 않는다 기아가 가장 빨리 시즌 50승 고지에 올랐다. 이 말은 우승 가능성이 60% 이상으로 올라갔다는 의미다. 최악의 상황만 맞이하지 않는다면 기아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가 되겠다. 최근 기아로 옮긴 선수들은 마치 준비라도 된 듯 이적 후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 흐름을 이끈 것은 이명기다. 왜 그는 SK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했는지 그게 의아할 정도다. 기아 리드오프를 맡으.. 2017. 7. 2.
기아 LG에 10-6승, 버나디나 12호 홈런 정용운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소사를 내보내고도 엘지는 기아에 패했다. 소사의 공이 좋았음에도 기아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껏 끌어올려진 기아의 타선이 언제 잠잠해질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소사의 공은 속도나 코스도 좋았다. 하지만 초반 버나디나에 일격을 당한 소사는 대량 실점을 하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버나디나의 맹타, 대체 선발 정용운 엘지 에이스 소사도 눌렀다 정용운과 소사의 선발 맞대결에서 우위에 설 수 있었던 이는 소사다. 엘지의 에이스인 소사는 타격만 어느 정도 지원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오늘은 공도 좋았다는 점에서 대량 실점은 의외로 다가올 정도다. 역설적으로 기아의 타선이 그만큼 무거웠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거침이 없다는 말이 가장 적합할 듯하다. 기아는 1회부터 타선이 터지며 .. 2017. 7. 1.
기아 롯데와 주말 2연전, 1점차 승부 1승1패 4위 자리 지켰다 양현종이 등판했던 토요일 경기에서 기아는 1-2로 패했다. 이겨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한 경기의 여파가 일요일 경기에도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기아는 롯데를 상대로 4-3 1점차 승리를 가져가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연패를 막는 기아의 힘은 돌아온 호랑들에 있었다. 기아 4위 자리 수성하기 위한 대 반격은 시작되었다 팀의 에이스인 양현종이 나선 경기에서 기아 타선은 침묵했다. 린드블럼에게 완전히 막힌 기아 타선은 1점을 뽑는데 그쳤다. 컷 패스트볼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 기아 타선은 롯데의 불펜 투수들 공략에서 실패했다. 양현종은 단 하나의 실패가 투런 홈런으로 연결되며 호투를 보이고도 패전 투수가 되었다. 김주형도 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솔로 홈런이라는 점.. 2016. 9. 5.
기아 삼성에 6-4 승, 헥터 12승 임창용 삼성 상대 18년 만의 세이브 기아 연패 뒤 연승을 이끌었다. 선발 헥터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2승 투수가 되었고, 임창용은 무려 18년 만에 삼성을 상대로 세이브를 올렸다. 기아는 어제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불펜이 안정적으로 팀 승리를 지켜내며 연승을 이끌게 되었다. 이범호 투런 홈런으로 헥터 12승 이끌고 임창용이 18년 만에 삼성전 세이브 올렸다 기대했던 헥터는 자신의 몫을 해주었다. 불안한 기아 선발 마운드에서 헥터와 양현종은 기아가 믿을 수 있는 유이한 존재들이다. 전날 경기에서 고효준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듯,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 헥터가 기아 승리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선발로 헥터가 등판한 상황에서 1회 주장 이범호의 홈런 한 방은 강력했다. 삼성이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슈퍼루키 .. 201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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