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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개막전 선발 빛나는 호투 시즌 20승도 가능하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퀄리티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한국인 투수로서는 박찬호에 이은 두 번째 개막전 선발이었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다. 내년 FA를 앞둔 류현진이라는 점에서 부상만 없다면 그에게 20승을 기대하는 것이 마냥 꿈만은 아니다. 류현진 애리조나 상대로 8K 위력투 선보였다 홈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 연출되었다.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은 언제나 커쇼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던진 커쇼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4선발로 밀린 류현진이 기회를 잡았다. 운도 따랐던 이번 개막전 선발에서 류현진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부상만 없었다면 류현진에 대한 평가는 4선발이 아닌 최소 2선발로 여겨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오랜 .. 2019. 3. 29.
기아 한화에 6-4승, 양현종 대를 이을 김기훈이 반갑다 기아가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이 승리 못지 않게 크게 다가오는 것은 한화와 목요일 경기 선발로 나선 신인 김기훈의 발견이다. 양현종의 대를 이을 고졸 신인이 프로 데뷔전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불펜의 방화로 인해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야구 팬들에게 김기훈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충분했다. 김기훈 하준영 신인들의 호투와 해즐베이커 역전 투런으로 위닝 시리즈 만들었다 기아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개막 이후 3연패를 하는 동안 모든 것이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기아에게 첫 승을 선물한 것은 일본 리그에서 활동하다 올 시즌부터 기아 선발로 활약하기 시작한 윌랜드였다. 아시아 야구를 잘 안다는 점에서 윌랜드는 효과적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윌랜드보다 더 기대를.. 2019. 3. 29.
조현우 선방으로 콜롬비아 잡은 대한민국 대표팀 승리만이 전부는 아니다 조현우 선방이 없었다면 이기기 어려운 경기였다. 역설적으로 콜롬비아는 첫 국가대표가 된 골키퍼의 실수가 겹치며 실점을 했다. 경기 결과는 한국의 2-1 승리지만 마냥 즐거워할 수 없는 이유다. 피파 랭킹 12위인 콜롬비아를 잡았으니 잘 했다고 웃을 일이 아니다. 벤투의 전술에 여전히 고개를 젖는 축구팬들 답은 안 나온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간만에 골을 넣었다. 벤투호가 나오며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비난이 높았었다.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감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올리는 전술을 연이어 사용했다. 그리고 절반의 성공은 했다. 한국 대표팀은 세대 교체를 하기 시작했다. 기존 대표팀을 이끌던 기성용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주장 자리는 손흥민의 몫이 .. 2019. 3. 27.
기아 개막 2연패 아직 시범 경기라고 생각하는가? 기아가 홈에서 열린 2019 시즌 개막 2연전을 LG에게 모두 내주고 말았다. 올 시즌 향방을 점쳐볼 수 있는 시즌 첫 시리즈였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도 컸다. 시즌 초반 연패와 연승을 오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개막 2연전 하나로 긴 시즌 전체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는 과정이 그리 희망스럽지 않은 것이 문제다. 늙은 타선 젊어진 마운드, 여전히 손발이 맞지 않는 팀 기아의 시즌 개막전을 보면 시즌을 제대로 준비해왔는지 의아함이 들었다. 크게 바뀐 것은 불펜이 젊어졌다는 정도다. 젊음이 무기가 될 수도 있지만, 경험 부족은 시즌을 치르며 여러 부침을 만들 수밖에 없다. 불펜을 이끌고 갈 수 있는 확실한 선수가 없다는 점은 기아의 올 시즌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양현종이 개막전 선발로 나선 토요..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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