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창용 불안한 세이브1 기아 한화에 6-4승, 헥터 7승 실책으로 무너진 한화와 불안한 뒷문 기아 기아가 한화 원정에서 스윕을 했다. 3연패 뒤 3연승을 한 것은 다행이지만 그 과정이 그저 반갑지는 않다. 완승을 거둘 수도 있는 상황에서 뒷문 불안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만들었다. 이기기는 했지만 뒷맛이 씁쓸한 기아의 승리 소식은 그만큼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헥터 4실점하고도 7승, 여전히 불안한 임창용 기아의 불안은 지속된다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김기태 감독은 헥터를 교체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교체하지 않았다. 최소한 선발 투수인 헥터의 의중을 최우선으로 둔 감독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감독이 내려가자마자 헥터는 3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이미 힘이 떨어진 헥터의 고집이 만든 불안은 김윤동이 잘 막아냈다. 헥터와 오간도의 선발 맞대결은 분명 흥미로운 대결 구도였다. 팀 에이스들의 맞대결은 긴 .. 2017. 5.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