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송화6 조송화 무단이탈과 내부 논란, 기업은행의 총체적 난국 해법은? 어렵게 2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둔 기업은행은 앞길은 점점 어두워보인다. 국가대표 3인방이 있어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권 후보라는 평가를 얻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첫승을 올리는 과정에서도 기업은행은 페퍼저축을 겨우 이겼다. 페퍼저축이 노련함만 있었다면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였다. 경험 부족이 결국 실책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자멸했다는 점에서 기업은행의 힘으로 경기를 이겼다고 보기 어렵다.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기업은행이 내부적으로 균열이 이어지며 붕괴 직전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수석코치가 갑자기 그만두더니, 팀 주장인 조송화 세터가 무단이탈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여기에 김사니 코치마저 팀을 이탈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엉망이 되어버렸다. 이 정도면 구단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상황을 정리하지 않으면 .. 2021. 11. 19. [코보컵] 현대 기업은행 3-1 승, 양효진과 황민경 너무 강했다 지난 시즌 꼴찌의 불명예를 안아야 했던 현대가 올 시즌은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들을 많이 했다. 그리고 코보컵에서 그런 가능성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두 경기 연속 첫 세트를 허무하게 내주며 문제점들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경기를 하면서 강력해지는 현대 힐스테이트의 올 시즌은 흥미롭다. 앞선 도로공사vs인삼공사 대결과 달리, 현대 vs 기업은행 경기는 시즌 경기를 보는 듯 흥미로웠다. 올림픽 출전한 에이스들까지 경기에 나서며 마치 시즌 막바지 경기를 하듯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다. 인삼공사가 잦은 범실로 자멸한 것과 달리, 두 번째 경기는 실수를 최소화하며 배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 줬다. 전날 경기처럼 현대는 첫 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상대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내준 것처럼 제대로 된 대비도 .. 2021. 8.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