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총체적 난국 기업은행1 [2R]인삼공사 기업은행 3-0 완승, 만능 이소영 즐거운 배구 이끌었다 이소영 효과가 이렇게 뛰어날 것이라고 인삼공사도 상상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그저 뛰어난 공격수를 영입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소영이 인삼공사로 들어오며 팀컬러 자체가 바뀌며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던 기존의 팀컬러는 모든 선수가 하나가 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변모했으니 말이다. 일곱 팀의 외국인 선수 중 옐레나가 가장 행복해 보이는 것은 부담을 줄이고 함께 즐기는 배구를 실현하는 팀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1라운드 전패를 당했던 기업은행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만난 것은 불운이었다. 이길 가능성이 없는 팀과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것은 고역이니 말이다. 여기에 김희진이 다행스럽게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 2021.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