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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12

기아 시즌 첫 연패, 김주찬과 이범호가 살아나야 우승이 가능해진다 기아가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NC의 에이스들이 출격한 경기였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아쉬움은 결국 올 시즌 기아를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불펜이 조금 안정이 되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닌 이유다. 최형우에 의존하는 기아 타선 중심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부상 후 돌아온 김진우는 가능성을 보였다. 영점이 안잡혀 많은 볼넷을 내주며 5이닝을 못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와 1/3이닝 동안 볼넷이 8개나 나왔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이다. 매 이닝 2개씩의 볼넷을 내주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볼넷을 남발하는 투수는 투수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낙제점이지만 단서가 붙는다. 제구력만 잡히며 만족한 투구를 해줄 수 있을 것.. 2017. 5. 2.
기아 삼성에 11-3승, 임기영 3승투 만든 최형우 3점 홈런 대승을 이끌었다 임기영은 잘 던졌고 최형우는 잘 쳤다. 불펜이 약해도 이런 식의 활약이 이어지면 승리는 당연해 보인다. 선발 투수가 잘 던지고 타선이 폭발하며 많은 점수 차로 앞서면 당연하게도 이길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니 말이다. 최형우는 친정팀을 상대로 3안타 4타점을 올렸고, 전설인 이승엽은 멋진 홈런을 선보였다. 임기영 매력적인 투구와 100억 사나이 최형우의 포효가 돋보인 기아의 완승 완투를 하고 6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의 체력은 좋았다. 하지만 삼성은 나름 임기영 공략법을 준비하고 나선 느낌이다. 구속은 여전하거나 전 경기보다 좋았지만 삼성 타선은 집중력을 가지고 임기영을 공략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앞선 경기들과 달리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임기영과 최지광의 선발 대결은 앞.. 2017. 4. 26.
기아 엘지에 1-7패, 소사 호투 기아 예고된 패배, 불펜 해법은 있나? 기아가 올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놓쳤다. 팻 딘이 나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예고된 결과였다. 4선발이 공백인 상황에서 계속 새로운 선수들을 실험하듯 마운드에 올리는 상황에서 물오른 엘지 타선과 에이스 소사를 넘어서는 것은 그 자체로 힘든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기아의 극과 극, 장점과 단점이 모두 드러난 호랑이 날개 달 수 있나? 소사는 더 강해졌다. 집중력이 돋보인 엘지는 경기가 시작하면서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소사는 흔들리지 않고 전 소속팀이었던 기아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기아는 불안한 불펜의 현실만 다시 한 번 적나라하게 확인하는 경기였다. 기아는 올 시즌 처음으로 위닝 시리즈를 가지지 못했다. 앞으로 이런 경우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 물론 위닝 시리즈를 늘리면 늘릴 수록 .. 2017. 4. 24.
최형우 기아와 4년 100억 FA 계약, 누구를 내보내야 하나? 기아가 FA 경쟁에서 큰돈을 쓰기 시작했다. 다른 구단들이 주춤하는 사이 올 시즌 FA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삼성의 최형우를 4년 100억에 계약을 마쳤다. 그동안 100억이라는 금액은 상징적이었고, 이 단위를 깨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올 시즌 FA는 다른 시즌과 다른 또 다른 과열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형우 영입한 기아 연쇄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기아가 FA가 된 나지완을 40억에 계약하더니, 같은 포지션의 비슷한 목적을 가진 최형우를 FA 최고액인 총액 100억에 계약을 마쳤다.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40억, 연봉 15억에 삼성맨에서 기아맨으로 옷을 바꿔 입게 되었다. 나지완과 최형우 모두 거포에 좌익수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외야 교통정리가 절실해 보인다. 기아의 좌익수는 김주찬이 ..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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