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흔들린 양현종의 에이스 본능1 기아 LG에 13-4승, 6경기 연속 10+득점 대기록 모두가 승자가 된 기아 팀 경기이지만 개인의 기록 역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야구다. 하지만 개인적인 플레이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야구는 결국 팀 경기다. 미국의 개인주의가 가장 잘 드러난다고들 하지만 그 안의 협력 없이 승리는 없다는 점에서 야구는 분명 단체 경기다. 흔들린 양현종의 에이스 본능, 1번부터 9번까지 모두가 주역인 기아의 막강 타선 여섯 경기 연속 10+ 득점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듯하다.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이 기록은 연장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두렵게 다가온다. 시작된 장마로 인해 다음주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는 게 변수다. 뜨거웠던 호랑이들의 방망이가 장맛비에 식을 수도 있고 휴식이 보약이 되어 다시 활화산처럼 타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현종과 임찬규가 맞대결을 벌인 일요일 경기.. 2017. 7.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