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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9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6-윤석민 두산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2012 시즌 첫 풀타임 선수로 뛰었던 윤석민에게서 희망을 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지독하게도 타선 지원이 없었던 두산에서 유일한 두 자리 홈런을 친 선수가 바로 윤석민이라는 사실은 두산으로서는 슬픈 일입니다. 빅4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10개의 홈런이 팀 내 최다라는 사실은 그들이 얼마나 빈약한 타선을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니 말입니다. 두산의 새로운 심장이 되어가는 윤석민, 성장이 절실하다 두산의 핵은 김동주였습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두산의 상징과도 같았던 김동주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더 이상 팀의 주축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윤석민의 성장은 흥미롭습니다. 김현수 역시 하향세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으로서는 윤석민의 급성장이 그 어느 해보다 간절해 보입니다. 2012 시즌 김현.. 2013. 1. 16.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5-박석민 진정한 사자의 심장이 될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삼성에서 가장 주목하고 주목해야만 하는 선수는 박석민입니다. 삼성의 새로운 4번 타자로 실험대에 올랐던 그가 과연 사자의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건은 2013 시즌 활약으로 확정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과도기에 접어든 삼성의 우승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박석민의 성장은 그들에게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패기 넘치는 젊은 사자 박석민, 푸른 피가 흐르는 사자의 심장 될까? 개그맨으로도 불리는 박석민은 흥미로운 선수입니다. 온 몸을 던져 야구를 하는 박석민의 경기는 열정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바로 방전이 되 버리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 경기를 열정적으로 임하는 그는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2013. 1. 15.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4-이범호 야구인생 마지막 승부 성공할까? 기아 팬들이라면 모두가 분통을 터트리는 존재가 바로 이범호입니다. 기아 우승 청부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입단 첫 해 전반기가 전부였습니다. 그의 탁월한 실력에 많은 이들은 환호했고, 그런 이범호의 존재감은 기아의 우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말입니다. 이범호 야구인생 마지막 승부수가 필요하다 애증의 관계가 아니라 이제는 더 이상 기아 선수로서 효용성이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만든 이범호. 그가 과연 입단 첫 회 전반기에 보여주었던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작년 한 해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던 이범호가 기아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밖에 없는 2013년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누구도 예측 불가능하니 말입니다. 돈 먹는 하마가 되어.. 2013. 1. 14.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3-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김상현 마지막 도전 성공할까? 계약의 계절은 많은 선수들에게 환호와 절망을 경험하게 합니다. 1년 동안 좋은 활동을 한 이들은 높은 연봉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이들은 차가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프로의 세계입니다. 김상현에게 이번 겨울은 한없이 추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20% 삭감된 김상현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까? 김상현의 부활은 본인만이 아니라 기아에게도 절실합니다. 중심 타선인 그의 부진이 곧 팀 성적과 그대로 연결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범호와 최희섭, 그리고 김상현으로 이어지는 기아의 중심타선은 분명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들입니다. 기아가 항상 우승 후보라는 점은 2013년에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입.. 201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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