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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메이저리그9

류현진 2승, 지난 부진 완전히 씻은 환상투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에게 LA 다저스 홈 개막전은 악몽이었습니다. 8실점이라는 상상도 하기 힘든 최악의 투구는 단순한 부진만이 아니라 팀 동료들의 실책 퍼레이드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도 아쉬웠습니다. SF에게 최악의 패배를 당했던 류현진이 호주에서 상대했던 애리조나와 다시 맞붙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왜 코리안 몬스터인지를 제대로 증명해주었습니다. 류현진, 아쉬움은 한 번으로 충분했다 류현진은 참 대단한 투수입니다. '멘탈갑'이라는 표현들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를 그는 다시 한 번 스스로 실력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한화시절 억울한 특급투수의 전형으로 자리했던 류현진은 미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2선발인 그레인키의 부상으로 그 자리를 대신했고, 베켓과 블링슬리가 전력에서 이탈하며 과부하가 걸린 것은 아닌.. 2014. 4. 12.
류현진 7이닝 7K 무실점 빼어난 호투에도 불펜이 날려버린 2연승이 아쉽다 류현진에게 2년차 징크스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들에서는 류현진이 올 시즌 힘들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미국 야구를 처음 접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은 완벽하게 분석된 류현진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류현진이 어떤 인물인지를 1년 동안 보면서도 미처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커쇼의 빈자리 완벽하게 채워준 류현진의 호투 7이닝까지 완벽하게 막은 류현진의 뒤는 브라이언 윌슨이 올랐습니다. 다저스의 필승조인 윌슨과 얀센으로 이어지는 불펜은 메이저 최강이라는 칭호까지 받았습니다. 여기에 페레즈까지 가세한 전 현직 마무리 투수들이 모두 모여 있는 다저스의 불펜은 선발 못지않은 강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발톱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던 류현진이었.. 2014. 3. 31.
류현진 등판 시즌 첫승, 실책이 부른 위기마저 완벽 제압하는 코리안 몬스터의 힘 커쇼에 이어 두 번째 경기 선발로 나선 류현진에게 2년차 징크스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2년차 징크스는 그저 사치일 뿐이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커쇼보다 좋은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호주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개막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류현진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류현진, 완벽한 경기 지배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개막 경기의 영웅은 커쇼와 반 슬라이크였습니다. 올 시즌 다저스의 우승 행보를 보일 불펜의 힘 역시 강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첫 경기는 다저스에게는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해외 원정 경기에서 모두 1승 1패를 기록했었다는 기록과 애리조나가 에이스의 부상으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야만 하는 케이힐을 커쇼가 아닌 류현진과 맞붙게 했다는 점에서.. 2014. 3. 23.
커쇼 개막전 명불허전 호투와 반 슬라이크의 홈런 다저스 개막전 승리 이끌었다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는 실전에 강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오지 못했던 크로포드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반 슬라이크는 첫 타석에 펜스를 맞추는 2루타에 두 번째 타석에서는 결승타점은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영웅이 되었습니다. 커쇼는 역시 커쇼였다, 탁월한 승부사의 호투가 빛났다 호주에서 가진 애리조나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다저스의 커쇼는 자신의 몫을 확실하게 해주었습니다. 애인의 출산으로 인해 호주 개막전에 참가하지 않았던 크로포드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반 슬라이크는 좌완 투수에게 강한 면모와 지난 시즌에도 잘 보여주었듯 한 방의 힘을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커쇼라는 이름에 맞지 않는 부진에 빠져있던 그는 호주에 입국해서 "자신은 실전에 강하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듯, 자.. 201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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