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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프로야구72

기아 SK에 3-9 패배, 김진우 초반 몰락 김주찬 두 개의 홈런만 남았다 어제 극적인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던 기아에게 두 번 연속 그런 행운은 오지 않았습니다. 김진우가 초반부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승기를 잡지 못한 기아는 불펜 역시 힘을 못 쓰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김주찬의 맹타와 마지막 홈런 한 방이 기아 팬들에게 위안이 될 뿐이었습니다. 김주찬 홀로 홈런 2개, 김진우의 몰락이 기아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김진우가 최소한 5이닝만 안정적으로 막아줬다고 해도 기아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허무하게 무너진 김진우로 인해 기아의 불펜은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올 시즌 승이 없는 신인 사이드 암 박민호는 초반부터 무너진 김진우로 인해 기회를 잡았고, 시즌 첫 승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아의 타선은 여전히 강했습니다.. 2014. 7. 10.
기아 SK에 10-6 승리, 6회 무너진 양현종 8회 이범호가 살렸다 양현종의 초반 완벽한 투구는 6회 기습 번트 한 번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투구 수까지 완벽해 완투를 해도 좋을 정도였지만, 그 한 번의 기습 번트에 흔들린 양현종은 연속 안타를 맞으며 아쉬운 마무리를 해야 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기아를 살린 것은 이범호의 극적인 3점 홈런이었습니다. 양현종의 아쉬운 6회, 이범호의 3점 홈런이 기아를 살렸다 초반 분위기는 기아의 압도적인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울프가 초반 무너진 것과 달리, 양현종은 5회까지 압도적인 피칭으로 SK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강력한 파위 피칭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던 양현종은 6회 번트 하나에 흔들리며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기아와 SK의 경기는 2회 기아 타자들이 울프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 2014. 7. 9.
기아 넥센에 10-6 승리, 김병현 2승 만든 이범호의 만루 홈런 기아가 넥센과의 목동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잡았습니다. 막강한 타력을 보이고 있는 넥센을 상대로 과연 기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는 좋은 경기력으로 3연전 첫 경기를 잡아냈습니다. 지난 경기 승리에 이어 김병현이 전 소속팀인 넥센을 상대로 다시 승리 투수가 되었고, 그 승리는 이범호가 챙겨주었습니다. 이범호의 만루 홈런, 김병현에게 2승을 선물해주었다 김병현에 맞선 넥센의 선발은 의외인 하영민을 내세우며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나섰습니다. 4위 권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아는 주말 경기에서도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 첫 경기인 금요일 경기가 중요했습니다. 김병현이 많은 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효과적인 투구를 해주었고, 물오른 기아의 타격 역시 팀 승리.. 2014. 7. 5.
기아 두산 6-3 승리 이끈 양현종 10승투와 안치홍 역전 3점 홈런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경기가 오늘 은 비가 내리는 과정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하루 쉬고 나온 양현종은 초반 투구 리듬을 맞추기 어려워 힘겨워했지만, 선발로서 자신의 몫은 모두 해주었습니다. 쉽지 않은 경기를 구해준 것은 안치홍의 역전 3점 홈런과 김주찬의 끈기로 만든 홈런이었습니다. 양현종 4년 만의 10승 달성, 안치홍의 타격감 상승 기아 살렸다 우천으로 하루 쉰 두 팀은 양현종과 유희관을 내세웠습니다. 화요일 경기를 내준 기아로서는 팀의 에이스까지 나온 상황에서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두산으로서도 4위 싸움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매 경기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겨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1회 양현종의 투구는 좋지 않았습니다. 안타와 사사구2개를 내주며 위기에 빠졌지만 노련하게 만루 상.. 201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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