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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프로야구73

기아 백용환 9회말 끝내기 3점 홈런, 불안한 마운드 이겨낸 타격의 힘 기아가 후반기 들어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만 만나면 작아졌던 기아는 원정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더니 홈 경기에서도 숙적 롯데를 잡았다. 다진 경기를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역전을 거뒀다는 점에서 기아의 팀 분위기는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불안한 마운드, 엇박자내며 폭발하는 타격감 9회 초 롯데는 기아를 상대로 2점을 뽑아내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중간에 동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천금같은 점수를 뽑은 롯데는 그렇게 광주 원정 3연전에서 첫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8-6 상황에서 롯데는 팀의 마무리인 이성민을 올리며 승리를 얻고자 했다. 새롭게 기아에 합류한 외국인 투수 에반이 폭투를 허용하며 2실점을 한 상황에서 모든 경기는 포수 백용환에게 달려 .. 2015. 7. 25.
기아 삼성에 2-1 승리, 기아 가장 이상적인 승리공식을 보여주었다 스틴슨이 후반기 첫 선발로 나서 9승을 올렸다. 이범호의 역전 적시타와 윤석민의 깔끔한 마무리까지 이어지며 기아는 선두 삼성을 잡고 후반기 좋은 시작을 보였다. 여전히 타격이 부진하고 선발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얼마나 연승을 이어가는 전력일지가 문제다. 기아 삼성 잡고 후반기 행복한 시작 하지만 불안은 여전하다 승운이 없었던 스틴슨이 이번에도 어렵게 승리 투수가 되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한 대구 구장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삼성이었다. 1회 시작과 함께 구자욱의 3루 땅볼을 이범호가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실책으로 시작한 1회 2사 후 최형우의 적시타로 첫 득점을 하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실점을 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실점을 하며 시작한 스틴슨이었지만 삼성을 상대.. 2015. 7. 22.
가아 패배에도 빛났던 19살 신인 박정수의 호투가 반갑다 기아의 마무리 윤석민이 1점차 상황에 나왔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19살 신인 투수인 박정수가 승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고교 대선배이자 최고의 투수라는 윤석민은 어린 후배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차포까지 뗀 채 경기를 이어가야 하는 기아로서는 새로운 스타 탄생이 반가웠다. 12회 연장 번트로 결정 난 승부, 박정수의 호투가 아쉽다 기아는 여전히 위기다. 초반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이던 양현종이 급격한 체력 문제로 2군으로 내려가고, 김주찬의 부상은 이번에도 피해가지 않았다. 차포가 빠진 기아로서는 경기를 제대로 이끌어 가는 것조차 쉽지 않다. 넥센의 6승 투수인 피어밴드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 19살 신인 박정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화요일 경기에서 임준.. 2015. 7. 9.
이범호 연타석 홈런 돌아온 꽃범호 기아 천적 NC 7-4 완승 이끌다 이범호의 연타석 홈런으로 기아는 천적인 N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스틴슨이 1회 시작과 함께 3실점을 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안정적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오늘 경기의 핵심은 결정적인 순간 터진 이범호의 홈런이었다. 그동안 좀처럼 터지지 않던 꽃범호의 화려한 부활은 기아에게는 천군만마와 같다. 스틴슨 초반 위기 넘긴 호투, 이범호의 연타석 홈런 NC 잡았다 선두를 달리는 NC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스튜어트의 한국 프로야구 첫 등판은 충분히 흥미로웠다. 스튜어트가 어떤 투수인지 알 수 없었던 기아 타자들은 방망이에 타구를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에 반해 1회부터 두 개의 볼넷에 이은 적시타를 내주며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스틴슨은 선두타자인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주며 불안하게.. 201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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