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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맨시티 무너트린 지동원의 한 방, 이것이 축구다 올 시즌 최강자로 올라섰던 맨시티가 하위권 팀인 선더랜드에 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맨유가 리그 최하위에 무너지듯 맨시티 역시 선더랜드에 발목이 잡히며 11/12 시즌 EPL의 우승은 함부로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혼란을 만들어낸 지동원의 결정적 한 방은 축구의 재미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첼시와 맨시티 전에서 결정적 골을 넣은 지동원, 강렬한 인상을 남기다 맨시티로서는 선더랜드와의 경기는 무척 중요했습니다. 11일 동안 4 경기를 치러야 할 정도로 박싱데이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무난했던 선더랜드 전 승리가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과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맨시티로서는 전날 패배한 맨유와 승점을 벌이기 위해서는.. 2012. 1. 2.
토레스 첼시 이적, 리버풀의 부활 이끌까? 스페인 무적함대의 원 톱 토레스가 노쇠한 첼시를 구원할 에이스로 장착되었습니다. 800억이 넘는 비용을 지불하며 영국 내 이적 금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운 이 빅 딜에서 승자는 과연 첼시일까요? 내용을 따져보면 새로운 동력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하는 리버풀이 진정한 승자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토레스 주고 수와레스와 캐롤 얻은 리버풀 리버풀 몰락의 주범은 선수보다는 미국인 사업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겁니다. 영국 프리미어 시장이 커지며 자연스럽게 외국 자본에 의해 축구단 사들이기는 급속하게 이뤄졌지요. 백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구단이 단순한 돈벌이를 위한 외국 자본가에게 팔리는 상황에 영국 축구팬들은 분노했고 결과적으로 그 분노는 맞았습니다. 맨유를 구매한 글레이저 가문은 빚잔치로 구입해 그 이.. 201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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