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류현진 6이닝 1실점2

류현진 시즌 2승 무사사구 호투 괴물 본능 되찾았다 지난 경기에 이어 류현진이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첫 경기의 당혹스러움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류현진은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다시 괴물 본능을 되찾았다. 구속이 올라오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구질이 효과를 얻고 있다. 류현진이 2승째를 올린 팀은 볼티모어다. 지난 시즌까지 보면 당연히 이겨야 하는 팀 정도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가장 타격이 뜨거운 팀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클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한방이 있고, 안타를 생산해낼 수 있는 타자들이 즐비하다는 점에서 모든 것이 부담일 수 있었으니 말이다. 경기 전 류현진은 볼넷을 내주지 않겠다는 다짐을 공개적으로 했다. 류현진의 장점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사사구가 적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 2020. 8. 18.
류현진 시즌 2승 놓쳤지만, 괴물로 돌아왔다 류현진이 임시 홈구장인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개막 첫 경기에 나섰다. 홈런 한 방을 내주기는 했지만, 괴물 본능이 되살아났다는 점은 반가웠다. 지난 경기 5이닝에 그쳤던 류현진은 6회까지 이닝을 늘렸다. 이 점 역시 고무적이다. 이닝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볼넷이 적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볼넷이 적었던 류현진을 생각해보면 토론토로 이적 후 보인 내용은 당혹스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 본능을 되찾기 시작했다. 오늘 경기에서 두 개의 볼넷을 내준 것이 아쉽게 다가올 정도다. 6회까지 류현진은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4회 좌익수 뜬 공이 유일하게 외야까지 나간 타구였다. 그만큼 류현진다운 투구를 했다는 의미다. 상대팀인 마이애미가 8명의 좌타자를 내세웠다. 극단적 선택마저 넘.. 2020. 8.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