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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6

김연아 갈라쇼 그녀는 왜 이매진을 선택했을까? 여왕 김연아의 현역 선수 마지막 모습은 갈라쇼였습니다. 올림픽 2연패는 어처구니없는 횡포로 인해 막히고 말았지만, 김연아는 여전히 김연아였습니다.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그녀는 갈라쇼 무대에서도 차원이 다른 가치를 던져주었습니다. 러시아 땅에 울려퍼진 이매진의 가치, 김연아가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의 힘 존 레논의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는 바로 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외치던 존 레논의 이 위대한 곡은 단순함이 얼마나 큰 가치와 힘을 가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는 자신의 마지막 현역 선수 곡으로 이 곡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화려하고 행복해야 할 그 순간 그녀는 개인의 행복이나 가치보다는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것만으로도 여왕의 마지막은 아.. 2014. 2. 23.
IOC입장 김연아 은메달 대한민국과 빙상연맹은 왜 재소를 하지 않는가? 김연아 은메달과 관련해 논란이 거센 상황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는 빙상연맹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오직 김연아라는 거대한 존재를 이용만 하는 대한민국 정부와 빙상연맹은 가장 중요한 순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오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입니다. 왜 그들은 김연아 논란에 대해 침묵만 하고 있나? 국민들의 분노와 세계 피겨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정작 행동으로 움직여야 할 한국 정부와 빙상연맹은 이 사안에 대해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국 선수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이에 대해 당당하게 항의하는 것이 국가와 연맹의 의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해야만 하는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오직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따 놓은 열매만 거둬들이기에 여념이 없을 뿐입니다. 국민 청원 사이트는.. 2014. 2. 22.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딴 여자 대표팀 선수들 모두가 승자였다 그동안 불운과 부진으로 인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던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가장 어린 심석희 선수가 딴 1,500m 은메달이 전부였던 쇼트트랙은 여자 쇼트트랙 계주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금메달을 걸며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의 체면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만들어낸 영광의 순간 모두가 승자였다 심석희가 중국 선수들의 조직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는 순간은 대단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순간에도 안쪽이 아닌 바깥쪽을 선택해 과감하게 질주한 그녀는 그렇게 대한민국 쇼트트랙 팀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빅토르 안이 승승장구하며 러시아에게 쇼트트랙 사상 첫 메달에 이어 금메달까지 안겨주며 대한민국에 큰 파장을 던졌습니다. 기회주의적 성향을 타.. 2014. 2. 19.
안현수 금메달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그의 도전이 아름답다 이제는 퇴물이라고 불렸었던 안현수는 쇼트트랙을 하기 위해 국적까지 버리는 마지막 선택을 했습니다. 그저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쇼트트랙을 하고 싶었던 그는 그렇게 올림픽에서만 4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첫 메달에 이어 금메달까지 따낸 빅토르 안은 분명 최고의 쇼트트랙 황제였습니다. 쇼트트랙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빅토르 안, 그의 도전이 아름답다 올림픽 3관왕의 스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쇼트트랙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안현수는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습니다. 복귀를 위해 노력했지만 그에게 더는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파벌파문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그렇게 자신이 그토록 하고 싶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 201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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