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소치올림픽6

이규혁 아름다운 질주 메달보다 값진 최선 이게 올림픽 정신이다 올림픽에 6회 연속 출전한 대한민국 빙속의 대표선수인 이규혁이 마지막 질주를 마쳤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올림픽 메달을 결국 따내지 못했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비난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선수들과 겨뤄 뒤쳐지지 않는 질주를 보인 이규혁은 영원한 대표선수였습니다.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질주, 이규혁은 영원한 대표선수였다 이규혁의 질주는 보는 이들을 감동으로 이끌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가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하기는 했지만 메달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36살이라는 나이가 증명하듯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규혁은 그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마지막 질주에만 집중했습니다. 초반 레이스에 나선 이규혁은 그만큼 메달권과 멀어져 있었습니.. 2014. 2. 13.
이승훈 5000m 12위 소감이 불편하고 안타까운 이유 대한민국의 유력한 메달 후보였던 이승훈이 5000m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12위로 마감했습니다. 메달을 기대한만큼 메달권에 들어서지 못한 것이 아쉬운 것은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승훈 선수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건만 침울하게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기는 현실은 불편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최선을 다한만큼 당당하면 그만이다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일은 있습니다. 더욱 저변 확대가 되지 않은 종목의 경우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 지점들을 자주 발견되고는 합니다. 엘리트 체육으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세우는 것이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기는 하지만, 그 뒤에 드리운 어둠 역시 장기적인 발전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항상 논란이 되고는 했었습니다. 개막 전부터 논란과 화제가 교차.. 2014. 2.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