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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도움7

황의조 1골 1도움과 손흥민의 태클 동갑내기 달랐던 경기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축구에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공 하나만 가지고 경기를 하는 만큼 신체적 접촉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축구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작고 큰 부상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도 축구다. 그 일이 손흥민의 태클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보르도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황의조는 자신의 등에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이끌었다. 팀에서 나온 2골 모두가 황의조 발에서 나왔다. 첫 골을 도왔고, 후반 다시 한번 골키퍼가 꼼짝도 하지 못하는 감아 차기로 2-0 승리를 완성했다. 황의조의 이 활약이 더 뜻깊었던 것은 보르도 역사상 처음으로 선수들 모두 한글 이름을 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친선전을 하기 위해 특별하게 유니폼을 입.. 2019. 11. 4.
손흥민 1도움 토트넘 위기에서 구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없었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이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손흥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다시 한번 강렬하게 부각되었다. 이제 토트넘은 케인의 팀이 아닌 손흥민의 팀이라 불러야 할 정도였다. 손흥민 토트넘 좌우 넘나들며 완성한 승리가 아름답다 토트넘이 터트린 2골의 주인공은 달랐지만 이를 완성해준 이는 손흥민이다. 그만큼 토트넘의 공격에 손흥민의 존재 가치가 압도적이라는 의미다. 골을 넣기 위해서만 노력하지 않는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철저하게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손흥민이기에 가능한 결과다. 오직 자신의 기록에만 집착한다면 이런 결과를 내기가 어렵다. 케인이 많은 골을 넣으면서도 비난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2019. 9. 29.
완벽했던 손흥민의 토트넘 무패의 맨시티를 완파하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무패의 리그 1위 팀인 펩의 맨시티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펩의 미드필더를 이용한 정교한 패싱 게임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방식은 젊은 토트넘의 전방 압박으로 무기력해져버렸다. 말도 안 될 정도로 시작부터 끝까지 지독하게 맨시티를 괴롭힌 토트넘은 그렇게 무패의 팀으로 우뚝 섰다. 토트넘의 2골에 모두 관여한 원톱 손흥민, 그의 전성시대는 화려하다 '손흥민이 아니었다면'이라는 가설을 다시 세우게 만드는 경기였다. 최근 손흔민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는 언제나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그만큼 손흥민의 움직임이 뛰어나고 토트넘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강렬함으로 다가온다. 맨시티는 펩이 지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바르샤와 뮌헨 .. 2016.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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