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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 최고 지명타자, 홍성흔의 자리를 위협하는 각 팀의 전력들 홍성흔이 독주하던 지명타자 자리에 2012 시즌에는 많은 경쟁자들이 나설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수비 부담을 줄이고 공격력에 집중할 노장들이 많다는 점에서 지명타자 자리를 강력하게 사수하던 홍성흔에게 도전하는 각 팀의 선수들이 보여줄 경쟁은 2012 시즌을 흥미롭게 합니다. 홍성흔만이 아니라 대단한 타자들이 모두 지명타자 후보다 롯데로 자리를 옮겨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누리고 있는 홍성흔은 이제는 롯데에서는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했습니다. 10년 동안 두산의 핵심 선수이자 주전 포수로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홍성흔은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그가 선택한 것은 롯데였습니다. 하지만 롯데에는 강력한 포수 자원인 강민호가 존재해 있었고.. 2012. 2. 20.
프로야구 검찰수사 시작, 모든 근원을 제거해야만 한다 프로 스포츠에 대한 승부조작이 하루가 멀다 하고 커져가는 상황에서 검찰은 프로야구도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아니기를 바라지만 이미 여러 선수들을 통해 제의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접근을 해오는 조직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단 하나의 의문도 남기지 않도록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들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어야만 할 것입니다. 어설픈 설이 아니라 철저한 수사로 모든 의문을 제거해야 한다 프로야구만이 아니라, 그 어떤 스포츠에서도 승부를 조작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이들이 발도 붙일 수 없도록 철저한 조사가 함께 이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작년 프로 축구의 악몽이 올 해는 프로배구를 초토화 시키며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2012. 2. 19.
롯데 정대현 수술로 3개월 결장, 거인 대안은 있는가? 롯데 불펜을 강력하게 해줄 정대현이 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ML 진출과 관련해 부상이 문제가 된 것은 아니었나 라는 의구심에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했지만 시즌이 시작도 되기 전에 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올라야 한다는 점에서 정대현은 비난을 피하기 힘들 듯합니다. 정대현 부상, 씁쓸한 현실 속 대안은 누구인가? 이대호가 빠져나간 롯데가 가장 공을 들인 것은 타선이 아닌 투수력이었습니다. SK에서 FA로 나온 이승호와 정대현을 잡으며 가장 효과적인 영입을 이뤄냈다고 평가받은 롯데이지만 두 선수 모두 정상적인 피칭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정대현의 부상이 많은 이들에게 문제로 다가오는 것은 그의 ML 진출 무산이 이 부상.. 2012. 2. 18.
최희섭 2군 훈련 복귀, 그의 시즌 정상 복귀는 가능할까? 논란의 중심이었던 최희섭이 드디어 선 감독의 부름을 받고 2군 훈련 캠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에서 몸만들기에 주력했던 그가 2군 캠프가 있는 완도에 합류하라는 특명을 받아 본격적인 시즌 대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마음가짐을 다했는지 알 수 없지만 정상적인 훈련을 마치고 1군 복귀를 하게 된다면 기아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최희섭 복귀가 가져 올 긍정적인 경쟁, 기아 우승에 어떤 영향 미칠까? 최희섭 논란은 지난 해 말부터 올 초까지 한국 야구 계를 시끄럽게 만든 원인이었습니다. 팀의 중심인 선수가 멘탈이 무너지며 팀에 내분이 일어나고 새롭게 기아의 사령탑이 된 선 감독은 이런 최희섭에게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팀의 단합에 공을 많이 들이.. 2012. 2. 17.
다음 뷰의 공정한 관리와 범죄 블로거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개인적인 교류가 없는 이들의 문제라 직접 언급할 이유는 없는 문제이지만 다음 뷰를 통해 글을 발행하고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문제에 공감을 표합니다.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다음 뷰가 더욱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음 뷰의 공정한 관리와 범죄 블로거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우리 블로거들은 지난해 12월 23일 Daum view의 유명 야구 블로거가 어느 음악 블로거에게 60여 개의 글을 대필해주어 베스트 글에 선정되게 해주었다고 주장하는 글로 시작된 사건과 관련하여 Daum view의 공정한 관리와 범죄 블로거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본 사건은 알려진 바와 같이 음악 블로거의 즉각적인 반론 및 고소를 거처 유명 야구 블로거의 경찰 출석및 경찰조사 완료 후 현재 검찰에 송.. 2012. 2. 17.
프로야구조작논란 섣부른 의혹제기가 아닌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프로야구 경기조작 논란이 일며 엘지의 특정 선수 두 명이 공개적으로 거론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사실이라면 이는 참혹함을 넘어서는 충격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국민 스포츠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가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는 치명타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브로커의 주장만으로 마녀사냥을 해서는 안 된다 천 만 관중 동원이 그저 요원한 게 아닌 현실로 다가온다는 사실은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꿈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함께 한다는 일이기에 행복할 수밖에는 없는 일이지요.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스포츠가 주는 그 본연의 재미를 야구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의 재미는 정정당당한 대결에서 나.. 2012. 2. 16.
2012 시즌 최고의 포수, 강민호와 양의지 박경완을 넘어설 수 있을까? 각 포지션별 경쟁이 치열한 2012 시즌 프로야구는 스프링 캠프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지만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 선수들이 다시 복귀하고 FA를 통해 팀 이동 등으로 팀 간 균형과 불균형이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강민호를 넘어설 포수는 누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경완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을 수 있는 자 누구인가? 포수는 야전 사령관으로 불리는 자리입니다. 투수가 야수들을 거느리고 포수를 향해 사인을 주고받으며 상대 타자들과 대결을 하는 최전방 공격수라면 포수는 야수 모두를 바라보며 전략 전술을 총지위하며 팀 전체를 이끄는 전략사령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입니다. 단순히 투수의 공이 받는 것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조율하고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포.. 2012. 2. 15.
연이은 프로 스포츠 승부조작논란, 프로야구도 예외는 아니다 작년 한 해 프로축구의 승부조작 사건은 스포츠 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고 이 일로 인해 스타 선수들까지도 퇴출되는 등 최악의 사건은 그것으로 끝은 아니었습니다. 최근 프로 배구에도 승부조작 사건이 드러나며 프로 스포츠 전 분야로 조작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랙삭스의 악몽이 국내 프로야구에도 불고 있는가? 프로축구 논란은 여전히 팬들이나 선수, 구단 모두에게 큰 상처로 남았고 아직도 치유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이 악몽은 오랜 시간 이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승부조작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죽음을 택했고 살아남은 이들은 강력한 처벌을 받으며 사건들은 표면적으로 해결이 된 듯하지만 불신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긴 시간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 2012. 2. 14.
수아레즈 뒤늦은 사과,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논란에 EPL이 위험하다 세계 최고의 인기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존 테리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한 대표팀 주장 박탈에 이어 수아레즈의 악수 거부사건까지 이어지며 망국적인 '인종차별'이 피치가 아닌 관중석을 들끓게 하며 위험수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인종차별은 망국적 행동일 뿐이다 어느 나라에나 인종차별은 존재합니다. 우리 역시 동아시아 나라에서 온 노동자들에 대한 노골적인 차별이 사회문제로 거론될 정도로 차별의 문화는 남의 것이 아닌 전 세계인 모두가 겪고 있는 골치 아픈 일이기도 합니다. 유럽에서 인종차별에 대해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망국적인 행위에 대해 여전히 상흔을 깊게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우슈비츠의 기억들이 여전히 유럽인들의 마음과 기억 속에서 떠나지 않고.. 2012. 2. 13.
맨유 퍼거슨의 지략이 숙적 리버풀을 울게 만들었다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에서 마주한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긱스와 스콜스라는 전설을 동시에 출전시킨 퍼거슨의 선택은 리버풀의 예봉을 꺾고 중요한 일전을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었습니다. 벤치에 있던 박지성이 교체 타이밍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흐름으로 진행된 오늘 경기는 루니의 두 골보다 퍼기의 전략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여우 퍼기, 템포 축구로 리버풀을 꺾었다 지난 24 라운드에서 첼시에 초반 3골을 내주고도 후반 3골을 넣으며 동점으로 이끌었던 맨유의 저력은 왜 그들이 리그 최강자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3-0까지 밀린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어 동점으로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지요. 맨유가 24 라운드에서 첼시라는 숙적과 맞서 .. 2012. 2. 12.
한기주 부상, 기아의 2012 시즌 투수왕국재건은 가능할까? 투수왕국 재건을 위해 노력하던 기아가 뜻하지 않은 악재들로 인해 힘겨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팀들과 달리 시즌이 시작도 하기 전에 외국인 투수가 하차를 하더니 왼손 선발의 희망인 양현종이 부상 후유증으로 전훈에서 이탈하더니 부상에서 돌아왔던 한기주가 다시 어깨 통증으로 훈련에서 이탈하고 말았습니다. 믿었던 투수들의 이탈? 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일 수도 있다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과 노장 서재응만이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부활을 기대했던 양현종의 이탈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오른손 투수들만 존재하는 기아로서는 왼손 투수들의 존재가 절실했지만 그런 기대와는 달리, 양현종이 부상의 여파를 넘어서지 못하고 5월까지 출장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선발 라인업 구축에 어려움을.. 2012. 2. 11.
2012 최고 우익수, 손아섭 위협하는 이진영과 박한이 흥미로운 대결구도 2011 골든 글러브 외야수 부분 수상자인 손아섭이 2012 시즌에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만 하는 산들이 즐비해있습니다. 과연 그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최고의 우익수가 될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 부상과 부진으로 우익수 최고수 자리를 내준 막강한 그룹들의 기지개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손아섭, 박한이와 이진영의 파고를 넘을 수 있을까? 2006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2008년부터 200타석 이상을 들어서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9년 힘겨운 시간을 보낸 후 2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며 롯데 최고 우익수 자리를 굳힌 그는 2011 시즌 외야수 골든 글러브를 받으며 멋진 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우익수 자리는 여전히 치.. 2012. 2. 9.
기아 알렉스 퇴출과 양현종 부상, 투수왕국 재건에 암초인가 기회인가? 투수왕국을 재건해 우승을 노리겠다는 선동열 감독으로서는 시련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불안했던 외국인 투수 알렉스 그라만이 실력 미달로 조기 퇴출당하며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부활을 꿈꾸던 왼 선발 양현종이 부상 여파로 훈련에서 제외되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징조인가 부활 실패를 암시하는 것인가 외부 영입은 외국인 선수 둘을 제외하고는 전혀 없는 기아로서는 기존의 자원으로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풍부한 선수층을 지니고 있기에 충분히 해볼 만한 도전이라 생각했지만 초반부터 부상이라는 암초가 드리웠다는 것은 불안함이 엄습하는 듯합니다. 외국인 투수 영입에 많은 기대를 걸었던 기아로서는 이번 영입은 아쉬움만 컸습니다... 2012. 2. 8.
2012 시즌 최고의 중견수, 절대아성 이용규 넘어설 자는 누군가? 커터맨 이용규가 2012 시즌 역시 다시 중견수 최고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그의 가치는 대단하다는 점에서 부상이라는 암초만 만나지 않는다면 이용규의 절대 강자 자리는 유지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용규 노리는 존재들 누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까? 외야수 중 가장 스피드와 수비범위가 넓은 야수가 중견수를 맡습니다. 야구 센스와 체력적인 든든함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결코 맡을 수 없다는 점에서 그들의 역할은 어느 팀에서도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그런 중견수 자리에서 이용규가 차지하고 있는 존재감은 대단합니다. 2011 시즌을 통해 절대강자가 된 이용규의 존재감은 그가 보여준 기록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005년 엘지에서 기아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2012. 2. 7.
흥미로웠던 맨유와 첼시의 3:3 승부, 박지성은 200번째 손님이었다 박지성이 EPL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첼시전은 후반 40분 이뤄졌습니다. 그에게는 너무나 값진 기록의 날이었지만 그런 대단한 기록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기에는 그의 입지보다는 팀의 승리가 우선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경기자체는 매력적이었지만 박지성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손님처럼 취급된 그의 등장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맨유의 저력이 그대로 드러난 후반 추격전, 흥미로웠다 첼시가 안방에서 가진 맨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에도 두 번이나 나왔던 PK 상황이 후반에 그대로 재현되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역으로 맨유로서는 전반이나 후반이나(보는 시각에 따라 후반보다는 전반이 더욱 확실했던) PK 상황이 모두 주어질 수도 .. 2012. 2. 6.
아스날 체임벌린과 판 페르시의 골 폭격, 박주영의 자리는 없었다 박주영에게는 아쉬울 수밖에는 없지만 아스날 팬들에게는 행복한 블랙번 전이었습니다. 무려 7골이 터진 아스날의 골 폭격은 체임벌린이 두 골을 판 페르시가 해트 트릭을 기록하며 박주영의 빈자리 찾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체임벌린의 폭주와 월콧의 건재, 외로운 판 페르시를 즐겁게 한다 판 페르시 홀로 팀을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아스날이 공격 다변화가 현실적으로 틀을 갖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스날에게 블랙번과의 경기는 숨통이 트이고 대반격을 위한 시작으로 생각하기에 좋은 경기였습니다. 아스날은 '베르말린-코시엘니-매르테자커-코클랭'의 포백에 '아르테타-송-로시츠키'을 중원으로 채운 그들은 '체임벌린-판 페르시-월콧'을 스리톱으로 내세운 4-3-3 .. 2012. 2. 5.
2012 시즌 불펜 점검, 전력 보강한 롯데와 한화 우승 도전 가능할까? FA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영입이 이뤄진 팀들은 아마도 한화와 롯데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외부 영입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채워내는 것이 FA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롯데와 한화는 만족스러운 시즌이었습니다. 불펜 강화에 성공한 두 팀의 2012 시즌 우승 도전은 가능할까요? 롯데와 한화, 든든한 투수 자원으로 우승 넘볼까? 불펜이 불안했던 롯데에게 정대현과 이승호 영입은 소원풀이와 함께 2012 시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이대호가 빠진 자리를 타자가 아닌 불펜 투수들에 집중했다는 것은 그만큼 롯데의 약점이 불펜에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한화는 외국인 선수를 세 명이나 영입한 효과를 얻은 팀입니다. 좀 더 확대해 이야기.. 2012. 2. 4.
2012 시즌 최고 좌익수, 최형우와 김현수의 빅뱅 누가 최고가 될까? 좌익수 자리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이대호와 마지막까지 최고 타자 자리를 두고 기량을 다퉜던 최형우와 두산의 희망인 김현수의 맞대결은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좌익수에 교타자와 장타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포지션 대결도 흥미롭습니다. 최형우 진정 최고수가 될 수 있을까? 김현수 부진을 씻고 최고가 될까? 타격 7관왕이었던 이대호와 맞대결을 벌여 대등한 모습을 보인 최형우는 2012 시즌 포스트 이대호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고 선수로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일취월장하듯 매년 꾸준히 성적 상승을 하고 있는 최형우가 팀의 맏형인 이승엽이 들어오면서 더욱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도약은 그 어느 해보다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치용과 박용택, 그리고 김..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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