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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메이저리그166

강정호 연타석 홈런, 킹캉 가장 극적인 복귀전을 만들었다 강정호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마이너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후 첫 경기에 나선 강정호는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복귀한 후 첫 경기에서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치며 왜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그렇게 애타게 기다려왔는지 그 한 방이 잘 보여주었다. 강정호 연타석 홈런으로 만든 극적인 복귀전과 박병호의 멀티 히트와 첫 도루 강정호과 박병호는 넥센의 4, 5번 타순을 책임졌던 선수들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들은 그렇게 메이저리그로 향했다. 먼저 떠난 강정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놀라운 성적을 올리며 다음 해 한국프로야구 타자들이 메이저에 대거 입성하게 하는 이유가 되었다. 한국 프로야구 타자들이 결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깬 강정호. 만약 불의의 사고만 없었다면 .. 2016. 5. 7.
이대호 연타석 홈런, 추격과 역전을 주도한 빅보이 팀 스윕 이끌었다 주전 1루수 린드로 인해 좌투수 선발 시에만 기회를 잡는 이대호는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하기는 했지만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한 이대호. 하지만 그는 내일 경기에서는 잘 할 수 있다는 말을 했고, 그 의미가 연타석 홈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이대호 외에는 알지 못했을 듯하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자신의 몫을 해내는 이대호의 존재감 김현수와 이대호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줘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대호는 시작부터가 힘겨웠다. 일본에 남았다면 엄청난 연봉에 최고 스타로 환영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슈퍼스타였다. 하지만 그는 그런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꿈이었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초청선수로 시범경기에 출전했고 쟁쟁한 경쟁자들과 대결에서 이겨.. 2016. 5. 5.
박병호 7호 홈런, 미네소타 최고의 존재감임을 증명하다 박병호가 5월 첫 홈런을 쳐냈다. 팀이 3-6으로 뒤진 상황에서 6회 터진 이 홈런 한 방은 추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더욱 어제 2타점 3루타로 지난 시즌 20승 투수였던 카이글을 끌어내리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완벽한 홈런으로 19승 투수였던 맥허그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박병호 홈런에도 탈꼴찌 벗어나지 못한 미네소타, 불안한 마운드가 아쉽다 의외로 부진한 휴스턴은 미네소타와의 연전에서 지난 시즌 20승과 19승을 올린 카이글과 맥허그를 연속으로 배치했다. 이 정도면 연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이끌겠다는 전략이었을 것이다. 물론 두 투수가 지난 시즌만큼 해주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말이다. 카이글은 제구력 난조로 무너졌다. 그리고 지난 시즌 19승을 올렸던 맥.. 2016. 5. 4.
박병호 3루타 2타점, 득점권 타율 높이는 한국산 몬스터의 진화 4월 홈런 6개로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박병호가 5월 시작과 함께 지적받았던 득점권 타율을 높이기 시작했다. 전날 경기에서 첫 타석 득점권 기회에서 첫 타점을 뽑아낸 박병호는 오늘 경기에서는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며 팀의 4연패를 끊었다. 지난 해 사이영상을 받은 카이클을 끌어내린 3루타는 박병호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홈런으로 증명된 파워, 이제는 간결하지만 정교한 타격으로 진화 한다 국내에서는 득점권 타율이 3할 8푼이 넘었던 박병호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 해 첫 달 그가 보여준 득점권 타율은 0이었다. 2루에 주자를 둔 상황에서는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했던 박병호는 5월이 되자 완전히 달라졌다. 지적받았던 문제들을 풀어내는 그는 메이저에서도 진화중이다. 지난 시즌 사이영상을 받은.. 2016.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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