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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한국 프로야구1092

기아vs삼성 8-5승, 이창진 4안타 경기 4연승 이끌었다 기아가 두산에 1승 2패로 당한 후 한화와 삼성을 상대로 4연승을 이끌었다. 우천으로 두 경기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승수가 더 쌓였을 수도 있다. 명확하게 상위팀들을 이길 힘은 없지만, 하위팀들은 이길 능력은 된다는 의미다. 하위권팀들을 상대해 승수를 제대로 쌓는 것도 실력이다. 그런 점에서 유독 두산에 약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들이 답답하기는 하지만, 순항 중이다. 올 시즌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현재 3위에 올라선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니 말이다. 라이블리에 꼼짝없이 당했던 기아가 뷰캐넌을 상대로는 폭발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삼성의 에이스를 상대로 6점을 뽑은 것이 오늘 경기 승부를 갈랐다. 의외로 라이블리에 당했던 기아였지만, 8회 대량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2020. 7. 27.
기아vs두산 4-2승, 브룩스 8이닝 호투 에이스 진가 보였다 두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던 기아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더욱 기아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던 유희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도 반갑다. 두산과 올 시즌 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고 있던 기아는 에이스 브룩스의 호투로 마침표를 찍었다. 목요일 삼성과 대결에서 토종 에이스인 양현종이 다시 한번 대량 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후에도 끈질긴 승부를 벌였던 기아. 비록 9회 말 역전타를 내주고 패하기는 했지만, 분위기 자체가 가라앉지는 않았다. 그렇게 홈으로 돌아온 기아는 두산과 3연전 첫 경기를 치렀다. 브룩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아의 승리 가능성은 높았다. 올 시즌 브룩스가 보여주는 투구는 최상이다.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면 브룩스는 이미 두 자리 승수를 쌓았을지도 모른다. 최.. 2020. 7. 18.
기아vs삼성에 7-8패, 양현종의 몰락 답이 보이지 않는다 양현종이 다시 대량 실점을 하고 무너졌다. 정작 무서운 것은 답이 보이지 않는단 점이다. 기아의 에이스이자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양현종의 몰락은 그래서 불안하고 아쉽기만 하다. 매년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어깨가 임계점을 넘었다는 이야기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경기중 가장 잘 던진 경기가 6월 27일 키움과 대결이었다. 6이닝을 던지며 2 실점을 한 경기가 최소 실점 경기였다. 물론 패하기는 했지만 이전 경기에서 7 자책을 하며 패했다는 점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희망도 주기는 했다. 7 자책을 한 경기가 삼성이라는 점에서 더 씁쓸하다. 6월 26일 삼성과 경기에서 4이닝을 던지며 8실점, 7 자책을 하며 무기력하게 물러났던 양현종이 다시 삼성과 맞대결을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 2020. 7. 17.
기아vs키움 13-3 승-임기영 5승과 돌아온 김민식의 5타점 경기 기아가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를 월요일 치렀다. 하루 쉬었지만 연승 기운은 이어졌다. 임기영을 포함한 세 명의 투수가 키움 타선을 막아냈고, 기아 타선은 16개의 안타가 집중되며 13점을 얻었다. 효과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키움을 상대로 기아가 우월적인 승리를 얻었다는 사실은 반갑다.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얻었다는 사실은 중요하게 다가왔다. 기세를 잡은 기아는 그렇게 상대를 압도했으니 말이다. 키움 에이스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기아로서는 다행인 시리즈였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김하성의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며 시작되었다. 하지만 기아는 1회부터 오래간만에 선발로 나선 한현희를 상대로 1회부터 집중타를 날리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타격감이 떨어진 김호령 대신 중견수로 출전 중인 이창진이 선..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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