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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서재응 시즌 첫 승 도운 김주형 홈런이 중요한 이유 서재응이 올 시즌 첫 승을 올리며 기아에게 4연승을 안겼습니다. 반면 넥센은 시즌 첫 8연패에 빠지며 깊은 수렁에서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위기에 빠질 수도 있었던 기아를 살린 값진 홈런 두 방으로 기아는 광주에서 가질 롯데와의 3연전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김주형, 롯데 전에서 다시 홈런 퍼레이드를 이어갈까? 강속구가 사라진 서재응이 선발투수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비록 연패에 빠져있는 넥센이었지만 핀 포인트 제구력에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볼 배합은 그가 기아에서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몫을 해줄 수 있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회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이끌어 가던 기아는 오늘은 넥센 문성현에 막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 2011. 5. 27.
양현종의 민망한 5승, 무기력한 넥센 기아에게도 독이다 양현종이 시즌 5승을 올리며 기아를 3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만약 넥센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는 경기를 승리로 얻었다는 것은 양현종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볼넷을 남발하면서도 무기력한 넥센의 어설픈 타선은 기아에게 승리를 헌납해주었습니다. 무기력한 넥센, 기아에게는 보약일까? 독약일까? 연패 탈출 가능성이 전무 해 보이는 넥센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투타가 완벽하게 무너진 넥센에게는 백약이 무효했습니다. 전날 황당한 플레이를 펼친 4번 타자 강정호를 2군으로 내려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음에도 넥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볼넷 남발 선발투수, 득점 기회 못 살리는 타자들 선발 투수로 나온 금민철은 투구도 문제지만 넋이라도 나간 듯 엉성한 플레이로 모두를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볼넷을 .. 2011. 5. 26.
강정호의 황당 플레이, 기아에게 승리를 바치다 트레비스의 막가는 경기로 분위기마저 냉랭하게 만들었던 기아와 넥센 전은 최악의 경기력으로 그나마 덜 못한 팀이 이기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트레비스의 행동들은 퇴장감이었고 넥센 강정호의 플레이는 2군감이었습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두 팀의 대결은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프로이기를 저버린 기아와 넥센의 대결 과연 그들의 플레이가 한국프로야구리그의 경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졸전을 보인 경기는 잦은 투수 교체와 볼넷 남발로 4시간 동안 경기가 진행되며 최악의 모습만 보인 채 운 좋은 기아가 승리를 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올 시즌 처음 한국 무대에 오른 트레비스는 널뛰기 투구를 보이며 지난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최악의 투구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트레비스의 .. 2011. 5. 25.
기아 최희섭 4번이 아닌 3번이어야 하는 이유 기아가 한화와 가졌던 군산 경기는 악몽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기아로서는 이번 주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만 6월 선두권 도약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기아의 승리를 위해서는 최희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장타가 두려운 최희섭, 3번에서 득점찬스를 만들어라 이용규 효과는 탁월했지만 돌아온 4번 타자 최희섭 효과는 전혀 없었다는 것은 지난 경기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팀의 4번을 맡아왔던 최희섭이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거포 최희섭은 아니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부터 장타가 사라진 최희섭은 여전히 거포라는 말을 붙이기 민망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솔로 홈런으로 .. 201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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