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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8

기아 무기력한 야구, 초반 탈출 가능성 있나? 기아 타이거즈가 1패 뒤 스윕으로 기세를 올린 후 좀처럼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일단, 선발 야구가 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중심타선이 침묵을 이어가며 득점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런 상황이면 이기는 것이 더 힘든 경우다. 양현종이 빠진 기아 선발이 문제가 있을 것이란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에이스 역할을 했던 선수가 빠지면 당연히 힘겨워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손쉽게 대처가 가능한 수준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비가 소홀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니, 대비에 소홀했다기 보다는 현재 상황과 조건 속에서 양현종을 대처할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국내에서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외국인 투수는 2명이 최대다. 여기에 기아 내부.. 2021. 4. 20.
기아vs키움 5-3 역전승, 슈퍼루키 이의리와 결승타 박찬호 기아가 키움을 상대로 스윕을 완성했다. 시즌 시작과 함께 두산에 패했던 기아는 키움을 상대로 이틀 연속 연장 승부에 이어 9회 역전 드라마를 쓰며 스윕을 완성했다. 오늘 경기는 기아의 미래라고 이야기되는 초특급 슈퍼루키인 이의리가 첫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야구 명문 광주일고 출신으로 1순위로 기아 유니폼을 입은 이의리에 대한 관심은 클 수밖에 없었다. 더욱 최근 몇 년 동안 고졸 출신 신인들이 프로야구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급 좌완 투수인 이의리에 대한 기대 역시 높을 수밖에 없었다. 키움 장재영과 롯데 김진욱 등 신인 투수들과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이의리는 시범경기에서 방어율 0을 기록하며 선발 라인업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장재영이 기아와 경기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150km 중반의 묵직.. 2021. 4. 9.
기아vs키움 8-7승-김선빈 결승타, 이틀 연속 연장 승리 기아가 서울 원정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시즌 첫 경기였던 일요일 두산과 경기에서 완패한 기아로서는 아쉬움이 컸다. 몇 년 전부터 유독 두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는 특정팀에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잠실에서 시즌 첫 경기를 내준 기아는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연장 역전승을 거두며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더욱 기아 타선의 핵심이어야 할 터커가 무안타를 깨고 2안타를 기록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오늘 경기는 시작과 함께 키움이 대승을 거둘 수 있는 상황이었다. 기아 선발이었던 김현수가 1회 시작과 함께 4실점을 했기 때문이다. 선두타자와 승부에서 볼넷을 내준 것이 화근이 되었다.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를 해야 하지만 주눅이라도 든 듯 제.. 2021. 4. 8.
추신수 품은 이마트, 두 마리 토끼 잡았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이마트가 시즌 시작을 앞두고 대박을 터트렸다. 갑작스러운 인수전도 놀라웠지만, 추신수를 품었다는 사실에 수많은 야구팬들은 놀라고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추신수를 이마트가 품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즐거운 비명들이 들리고 있으니 말이다. 추신수는 부산 출신이다. 당연히 국내 복귀를 한다면 우선순위가 롯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겠지만, 소유권은 SK가 쥐고 있었다. 미국행을 선언한 추신수를 선택했던 SK는 그렇게 이마트에 팀을 매각하며 큰 선물까지 한 셈이 되었다. 텍사스에서 계약 기간을 마친 추신수는 여전히 현역 선수로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39살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여전히 파워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메이저 여러 팀에서 선택할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실제 몇몇 팀..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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