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기아 삼성에 7-2승, 지크 첫 승과 서동욱 투런 홈런으로 감동 극장 열었다 호투하면서도 승리를 올리지 못했던 지크가 이번 경기에서는 달랐다. 오늘 역시 호투를 펼쳤고 팀 타선도 삼성만 만나면 무기력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효과적인 타격으로 대승을 거뒀다. 넥센에서 무상 트레이드로 기아로 되돌아온 서동욱은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으로 감동 극장을 열었다. 지크 호투 첫승, 나지완 역전타와 서동욱의 굳히기 투런 홈런 삼성만 만나면 작아지는 기아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기아 킬러인 윤성환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지독할 정도로 공략하지 못하던 윤성환과 삼성이었지만 올 시즌 첫 경기에서는 달랐다. 선발로 나선 지크가 안정적인 투구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고, 기아 타선은 터져야 할 시기에 득점력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1회 2사 후 구자욱이 지크를 상대로.. 2016. 4. 20. 박병호 3호 홈런과 멀티 안타, 진화하는 코리안 몬스터의 위엄 박병호는 어제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팀이 연장 끝에 승리를 얻으며 3연승을 질주하기는 했지만 그 주역의 자리에 박병호는 없었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박병호의 타격은 그래서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힘은 이미 증명이 되었지만 득점권 타율이 낮으면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박병호 3호 홈런과 쉬프트 끊어내는 지능적인 안타 미네소타가 밀워키를 만난 것은 행운이다. 리빌딩을 하는 밀워키는 상대적으로 손쉽게 잡아낼 수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쉽게 잡을 것으로 기대되었던 밀워키와의 대결은 초반 타격 전으로 흘러가며 분위기는 종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휴즈와 앤더슨의 선발 야구는 시작부터 득점으로 이어졌다. 휴즈는 밀워키를 상대로 1사 후 제넷에게 2루타를 맞고 브론.. 2016. 4. 19. 한화 이글스 부진 김성근 감독 용퇴만이 해법일까? 야신도 영원할 수는 없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한화는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최악의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많은 팬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기대가 큰 만큼 비난 역시 커질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하니 말이다. 13경기가 치러진 현재 2승 11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김성근 감독 용퇴하면 한화는 다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을까? 엄청난 자금을 들여 FA 싹쓸이에 나서 공공의 적으로 불리기도 했던 한화가 심상치 않다. 전문가들에 의해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한화가 이렇게 엉망으로 무너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선발야구가 존재하지 않는 한화는 당연하게 마운드 과부하로 인해 대량 실점을 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의 지론 중 하나는 투수 활용의 독특함이다. 그에게 선발.. 2016. 4. 19. 기아 넥센 1-2패, 신재영 호투와 윤석민 완투패 허무한 주루사 승패 갈랐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2016 시즌 신데렐라로 불러도 좋을 듯하다. 기아 에이스 윤석민을 상대로 한 맞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발판삼아 3승 투수가 되었다. 등판 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끈 신재영의 재물이 된 기아는 허술한 주루 플레이로 모든 것을 망쳤다. 기아 본헤드 플레이, 신재영 승리 안기고 윤석민의 9이닝 완투한 윤석민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NC 다이노스에서 선택했던 신재영은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되었다. 송신영과 함께 넥센으로 향한 신재영은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그는 붙박이 선발은 아니었다. 하지만 조상우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인해 선발로 나선 신재영은 등판하는 모든 경기를 잡아내며 넥센의 새로운 기대주로 올라섰다. 전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했던 윤석민의 절치부심도 대단하.. 2016. 4. 18.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3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