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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유럽리그239

토트넘 포로 환상 중거리 슛으로 번리 1-0승, 손흥민 빈자리 너무 컸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위해 팀을 떠난 후 첫 경기는 FA컵 대회였습니다. EPL 팀인 번리와 경기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포로의 원더골이 나오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번리와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 번리 경기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과거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는 경우들이 많았지만 승률은 더욱 좋은 경우들이 허다했습니다. 그건 손흥민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공격진은 히샬리송이 원톱으로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손흥민이 있던 상황에도 히샬리송을 원톱으로 사용했지만, 상황은 많이 다르죠. 왼쪽에는 존슨이 오른쪽에는 클루셉스키가 나섰고, 중앙에는 로 셀소가 나섰습니다. 토트넘이 .. 2024. 1. 6.
이강인 선취 결승골, PSG 트로피 드 샹피옹 우승 이끌고 MOM 아시안컵으로 인해 손흥민과 황희찬이 전지훈련장인 아랍에메레이트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PSG(이하 파리)는 이강인에게 컵대회 결승 참가를 요청했고, 협의 끝에 이강인은 컵대회 이후 대표팀 합류하는 것으로 정리되었죠. 감독의 요청이 있었고, 당연하게도 이강인은 트로피 드 샹피옹 결승에 나섰습니다. 리그앙 절대 강자라는 위치에 있던 파리는 최근 몇년 동안 그 위상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던 파리도 이제는 새로운 전술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리고 재능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팀 자체를 바꿔나가는 중이기에 이런 절대 강자라는 위상은 조금 흔들릴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감독 요청으로 컵대회 결승에 나선 이강인은 시작과 함께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신년 파리 첫 골이자, 컵대회 우승 가능성을 급격하게.. 2024. 1. 4.
손흥민 12호골, 토트넘 본머스 3-1승 우승 가시권에 들어섰다 우리 시간으로 연말과 연초에 이어진 토트넘과 본머스 경기에서 손흥민은 새해 첫 골로 모두를 열광하게 했습니다. 이틀 휴식 후 경기를 가진 토트넘은 이전 경기 문제를 풀어내고 오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거두고 있는 본머스를 잡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했습니다. 전 경기에서 풀백 4명이 수비라인 전체를 책임진 것처럼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에메르송이 오른쪽 센터백 자리로 오고, 우도기가 자기 자리로 돌아간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초반 흐름은 토트넘이 주도했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엔제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전반 2분 사르에서 시작해 존슨과 손으로 이어지는 패싱 경기는 엔제 스타일의 전형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정적 순간을 놓친 손흥민은 아.. 2024. 1. 1.
황희찬 1도움, 울버햄튼 에버튼 3-0 완파 이끌었다 코리안 가이들의 질주가 EPL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절대자인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이 올 시즌 제대로 물오른 활약을 펼치며, 현지 매체와 전문가,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초기 조금은 투박해 보이는 황희찬의 플레이는 올시즌 힘과 스피드, 그리고 기술까지 겸비한 완성형 선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연속골도 가능했지만 아쉬운 상황들로 이를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골대를 강타한 그 장면에서 아주 조금만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면 엄청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세우며 울버햄튼의 핵심임을 증명했습니다. 황희찬은 전 경기인 브렌트퍼드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넣고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전반만 뛰고도 최고 평점을 얻을 정도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던 ..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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