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축구 Soccer/한국 프로축구11

이동국 은퇴경기 우승 확정, 영구 결번 된 20번의 전설 이동국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올 시즌 부상도 잦으며 풀타임으로 뛰지 못했다. 나이가 들며 후반 중요한 순간 교체되던 이동국이었지만,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의 전설인 이동국을 위해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모라이스 감독에게는 이동욱이라는 전설의 마지막 경기를 어떻게 대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많았을 것이다. 여기에 마지막 경기에 올 시즌 우승이 걸렸다. 만약 전북이 지고, 울산이 이기면 우승은 물 건너간다. 최소 비기는 경기를 해야만 했다. 우승에 방점을 크게 찍었다면 이동국은 후반 교체 선수 정도로 활용될 수도 있었다. 은퇴를 앞둔 노장에 부상으로 많이 출전을 하지 못한 이동국이었기에, 그런 선택도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라이스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전북의 전설인 이동국.. 2020. 11. 2.
장현수 대표팀 자격 영구 박탈 당연한 결과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장현수가 영원히 대표팀으로 뛸 수 없게 되었다. 병역 특례를 받는 대신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장현수는 이를 어기고 서류를 조작했다. 서류 조작은 중대 범죄다. 당장 병역 특례를 박탈해야 하는데 이는 법이 미미해 집행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월드컵 망친 장현수, 병역 특례 서류 조작으로 화룡점정 장현수는 수많은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산 존재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장현수의 경기를 본 많은 팬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수비로 패전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장현수의 경기 중 실책 만으로 그를 비난하는 것은 부당해 보일 수도 있었다. 월드컵은 끝났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 2018. 11. 2.
이동국 203호골 전북 울산에 2-0 승, 살아있는 레전드의 품격 이동국의 활약으로 전북이 울산을 상대로 2018 한국프로축구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사실 이동국이 후반 투입되기 전까지 양팀은 0-0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동국이 교체되어 들어가는 순간 마법처럼 경기는 전북으로 기울었고, 개막전을 화끈한 승리로 가져갈 수 있었다. 이동국 살아있는 레전드의 품격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40살이 된 이동국이 과연 어떤 활역을 펼칠까? 궁금했던 이들은 역시! 라는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을 듯하다. 비록 90분 풀타임을 지속적으로 뛸 수는 없지만, 단 30분을 뛰어도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는 실제 경기에서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초반 흐름은 누가 더 우세하다고 할 수 없었다. 다만 홈에서는 닥공을 펼치는 최강희 감.. 2018. 3. 2.
박주영 복귀 13억보다 중요한 것은 박따봉을 잠식시켜야 한다 며칠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홀로 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더니 그가 활약했던 FC 서울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그리고 '백의종군'이라는 단어와 함께 '연봉 13억'이라는 기사는 박주영에 대한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13억 연봉이라도 그 값을 하면 그만인 게 프로의 세계다 프로 스포츠가 본격적인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시범경기를 시작했고, 프로축구는 지난주부터 거대한 서막을 알렸습니다. AFC와 케이리그를 함께 준비하는 상위팀들과 1부와 2부 리그가 정착이 되가는 과정에서 승강제 역시 프로축구 팬들에게는 좋은 볼거리이기도 할 것입니다. 개막 첫 주를 보낸 프로야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무적 선수인 박주영이 자신의 고향.. 2015. 3.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