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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316

맨유 긱스 극적인 결승골과 아스날의 대 역전극 EPL 26 라운드를 빛냈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긱스는 900번째 경기에 출전해 극적인 역전골로 자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스날과 토트넘이라는 26 라운드 최고 빅 매치는 2골을 먼저 넣은 토트넘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이끈 아스날의 화려한 공격력으로 26 라운드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긱스와 아스날이 보여준 EPL 26 라운드, 축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를 보여주었다 맨시티와 우승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맨유로서는 앞선 경기에서 맨시티가 상대를 압도했다는 점에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 경기는 무척 중요했습니다. 언제든 역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빅4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단 한 번의 패배가 우승과 멀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맨유의 노리치전은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챔스와 유로파 리그 경기들이 주중에 열리고.. 2012. 2. 28.
맨유 퍼거슨의 지략이 숙적 리버풀을 울게 만들었다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에서 마주한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긱스와 스콜스라는 전설을 동시에 출전시킨 퍼거슨의 선택은 리버풀의 예봉을 꺾고 중요한 일전을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었습니다. 벤치에 있던 박지성이 교체 타이밍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흐름으로 진행된 오늘 경기는 루니의 두 골보다 퍼기의 전략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여우 퍼기, 템포 축구로 리버풀을 꺾었다 지난 24 라운드에서 첼시에 초반 3골을 내주고도 후반 3골을 넣으며 동점으로 이끌었던 맨유의 저력은 왜 그들이 리그 최강자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3-0까지 밀린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어 동점으로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지요. 맨유가 24 라운드에서 첼시라는 숙적과 맞서 .. 2012. 2. 12.
흥미로웠던 맨유와 첼시의 3:3 승부, 박지성은 200번째 손님이었다 박지성이 EPL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첼시전은 후반 40분 이뤄졌습니다. 그에게는 너무나 값진 기록의 날이었지만 그런 대단한 기록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기에는 그의 입지보다는 팀의 승리가 우선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경기자체는 매력적이었지만 박지성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손님처럼 취급된 그의 등장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맨유의 저력이 그대로 드러난 후반 추격전, 흥미로웠다 첼시가 안방에서 가진 맨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에도 두 번이나 나왔던 PK 상황이 후반에 그대로 재현되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역으로 맨유로서는 전반이나 후반이나(보는 시각에 따라 후반보다는 전반이 더욱 확실했던) PK 상황이 모두 주어질 수도 .. 2012. 2. 6.
아스날 체임벌린과 판 페르시의 골 폭격, 박주영의 자리는 없었다 박주영에게는 아쉬울 수밖에는 없지만 아스날 팬들에게는 행복한 블랙번 전이었습니다. 무려 7골이 터진 아스날의 골 폭격은 체임벌린이 두 골을 판 페르시가 해트 트릭을 기록하며 박주영의 빈자리 찾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체임벌린의 폭주와 월콧의 건재, 외로운 판 페르시를 즐겁게 한다 판 페르시 홀로 팀을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아스날이 공격 다변화가 현실적으로 틀을 갖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스날에게 블랙번과의 경기는 숨통이 트이고 대반격을 위한 시작으로 생각하기에 좋은 경기였습니다. 아스날은 '베르말린-코시엘니-매르테자커-코클랭'의 포백에 '아르테타-송-로시츠키'을 중원으로 채운 그들은 '체임벌린-판 페르시-월콧'을 스리톱으로 내세운 4-3-3 .. 201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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