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92 넥센의 11개 사사구가 로페즈의 9승을 도왔다 기아로서는 이길 수 있어 기분 좋은 경기였지만 김선빈의 부상과 중심타선이 철저하게 침묵을 지키며 불안함을 던져주었습니다. 상대팀이 11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매 회 위기에 빠져있었음에도 이를 점수를 이어가지 못한 기아의 경기력은 최악이었습니다. 김선빈의 중상과 바꾼 기아의 승리 올 시즌 이용규와 함께 최고의 테이블 세터를 구축하며 활약하던 김선빈이 2회 첫 타자로 나온 알드리지의 풀스윙 볼에 인중을 직접 맞으며 급히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좀 더 정확한 진단이 나와야겠지만 초진을 보면 최소 두 달 이상의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중상이었습니다. 로페즈의 호투와 7개의 사사구 남발한 나이트 성깔있던 로페즈의 변신은 쌓이는 승수와 비례하고 있습니다. 작년 쓰레기통을 걷어차고 욕을 하던 로페즈는 .. 2011. 7. 6. 7월 첫 주 빅3 대결 기아가 유리한 이유 1위를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세 팀인 기아, 삼성, SK의 7월 첫 주 대결은 무척 중요합니다. 승차가 얼마 나지 않은 상황에서 연패는 곧 1위 대결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그들의 대결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운명의 장난처럼 1위와 3위 팀이 맞대결을 하는 7월 첫 주 상대적으로 기아가 유리한 고지에서 1위 탈환이 가능할 듯합니다. 삼성과 SK의 맞대결, 기아에게는 득일 수밖에 없다 기아는 군산에서 꼴찌인 넥센과 주중 3연전을 가집니다. 넥센이 꼴찌이기는 하지만 7월 들어 2연승을 거두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기에 기아로서도 마냥 쉬운 경기는 아닐 듯합니다. 다만 넥센과의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는 과정에서 압도적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상대적인 우위에 올라 있는 기아로서는.. 2011. 7. 5. 차일목과 이용규의 결정타, 야왕의 승부수도 통하지 않았다 야왕의 발 빠른 승부수가 이어졌지만 어제와는 달리, 한화는 결정적 실책으로 자멸하며 적지에서 1승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야왕의 한 이닝 3명의 투수를 내보내는 강수를 두었지만 기아 차일목의 결정타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뼈아픈 실책과 차일목의 2타점이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정상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안승민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기아는 로페즈를 좀 더 쉬게 하고 박경태를 선발로 내세우는 변칙 선발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엄청난 난타전을 벌인 두 팀으로서는 마지막 경기 선발진으로 보아 3차전 역시 난타전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의외의 투수전은 두 팀의 승부를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안승민의 호투에 맞선 기아 불펜 투수 4인 앞선 두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초반 대량 실점으로 일찍 마.. 2011. 7. 4. 강동우의 만루 홈런과 야왕의 승부수, 막강 기아를 잡아낸 원동력 호랑이와 독수리가 만나 겨룬 광주에서의 올 시즌 13번째 대결은 한화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았던 그들의 대결은 응집력이 더욱 돋보였던 한화가 막판 뒤집기를 하며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한화의 승리에는 야왕이 구사한 과감한 작전들이 모두 들어맞으며 기아를 궁지로 몰았기에 가능한 승리였습니다. 장성호의 최연소 1,000득점과 야왕의 승부수가 빛났다 오늘 경기는 선발진이 불안하며 불펜 싸움으로 진행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안 좋은 투구를 보였던 장민제나 어깨 뭉침으로 등판을 쉬었던 양현종으로서는 오늘 경기가 중요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한화에는 마일영이 있었지만 기아에는 없었다 영현종을 상대로 한화는 1회부터 장성호의 2루타와.. 2011. 7. 3. 이전 1 ··· 439 440 441 442 443 444 445 ··· 4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