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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72

기아 21안타로 방어율 1위 카도쿠라를 잡았다 대전에서 독수리에게 심하게 쪼였던 호랑이가 광주 홈으로 돌아와 사자를 상대로 21안타를 몰아치며 사자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었습니다. 무뎌졌던 호랑이 발톱을 새롭게 다듬은 기아가 삼성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기아 살아난 타격 지속될 수 있을까? SK가 강팀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꾸준함과 끈끈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쉽게 지지 않는 팀을 많은 이들은 강팀이라고 합니다. 기아가 강팀일까요? 이름만 보면 기아는 만년 우승후보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기아에 우려의 목소리들이 많은 이유는 꾸준함과 끈끈함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1안타, 17득점이 반가우면서도 씁쓸한 것은 얼마나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인지 입니다. 무너진 카도쿠라 폭발한 기아 타선 .. 2011. 6. 18.
가르시아 이틀 연속 만루포, 무력한 기아 4강도 힘들다 가르시아의 만루 홈런이 기아를 위기에 몰아넣었습니다. 무기력함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기아로서는 주말 삼성과의 경기가 고역일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볼펜 진들의 집단 몰락은 기아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선발진들마저 위태롭게 만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아 이대로는 4강도 힘들다 8연승을 달릴 때는 당장이라도 1위를 할 듯했던 기아는 8연승이 끝나며 무기력 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G, 한화와의 6연전에서 2승 4패로 두 경기 모두 상대 팀에게 위닝 시리즈를 안겨주며 위기에 빠진 기아는 의외로 장기적인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선발이 완투를 하지 않는 한 기아는 이길 수 없다? 선발 양현종은 오늘 좋은 컨디션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어깨를.. 2011. 6. 17.
로페즈 완투 투혼 가르시아 만루 홈런도 잠재웠다 로페즈가 왜 대단한 투수인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솔로 홈런과 만루 홈런을 맞으며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9이닝을 완투하며 시즌 7승을 올린 로페즈의 역투는 기아의 재역전을 이뤄냈고, 흔들리던 기아에게 끈끈한 야구를 선사했습니다. 야왕의 마법도 무의미하게 만든 로페즈는 대단했습니다. 야왕마저 울린 로페즈의 완투 놀랍다 오늘 경기의 MVP는 로페즈였습니다. 가르시아가 롯데에서 퇴출된 뒤 한화의 부름을 받고 금의환향 받은 후 첫 홈런을 극적인 역전 만루 홈런으로 기록하며 한밭벌을 뜨겁게 달구었지만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로페즈였습니다. 무참하게 무너진 기아 볼펜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선발 투수가 전부인 상황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완수한 그의 투혼은 기아가 재역전을 할 수 있게 해주었.. 2011. 6. 16.
나지완의 홈런과 한상훈의 볼넷, 모든 것은 6회부터 시작되었다 분노의 출격을 감행한 류현진의 환상적인 투구와 6, 7회 12득점을 올린 한화의 집중력이 기아를 무너트렸습니다. 5회까지 류현진과 서재응이라는 너무 다른 유형의 투수들이 벌이는 팽팽한 투수전은 흥미로웠습니다. 양 팀 타자들은 투수들의 호투에 눌려 빈타에 허덕였지만 그 모든 것은 6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야왕과 아이들, 기아를 침몰시켰다 류현진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1회부터 압도적인 공으로 기아 타선들을 농락하기 시작하더니 마운드를 내려오는 순간까지 그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5회 초 나지완이 류현진에게 첫 안타를 쳐내기 전까지 이범호가 볼넷을 하나 얻어냈을 뿐 기아는 류현진의 엄청난 공에 배트를 맞추는 것조차 힘겨워했습니다. 서재응 역시 류현진에 비해 느린 구속으로 핀 포인트 제구력을 앞세워 3회 신.. 201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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