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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67

루니와 테베즈 빠진 맨체스터 더비 승자는 누가될까?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1시 15분에 개최되는 FA컵 준결승은 맨체스터 더비로 치러져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맨유에 대한 응원이 절대적이지만 맨시티에 대한 응원도 만만찮은 상황에서 주포인 루니와 테베즈가 빠진 맨체스터 더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간절함의 차이는 승패를 가른다 맨유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뒤를 바짝 쫓는 아스날이 한 게임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8점 차이가 나고 있어 커다란 위기 상황이 오지 않는 한 맨유의 우승은 당연해 보입니다. 더욱 최근 그들이 보여주는 이기는 경기들은 트레블을 달성했던 1999년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첼시와 가졌던 챔스 8강전에서 보여준 맨유의 실력은 챔스 우승에 다시 도전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패배가 아닌 승리에 대한 갈증과.. 2011. 4. 16.
기아 김상훈 스리런 홈런보다 값졌던 이종범 희생번트 넥센과의 어제 경기에서 무력한 공격으로 완봉 패를 당했던 기아가 절치부심 갈 곳이 없는 한화와의 대결에서 화려한 득점으로 9-4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화로서는 마무리 오넬리를 7회부터 올려 1승에 대한 갈증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었지만 아이러니하게 이게 패배의 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01. 선발대결-윤석민 압도한 양훈의 가능성 선발 대결만 본다면 윤석민이 압도해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더욱 2회 김상훈이 시원한 스리런 홈런으로 양훈을 압도하며 기아가 편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되었지요. 문제는 3-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에이스 윤석민은 2회와 3회에 걸쳐 4연속 삼진으로 좋은 페이스를 보이던 상황에서 2사후 포볼을 내주며 스스로 위험을 자초했습니다. 패배감에 젖어 있는 한화에서 돋보이는 패기.. 2011. 4. 16.
박찬호 첫 등판 패했지만 퀄리티 스타트로 희망을 쐈다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던 박찬호의 일본 리그 첫 등판은 절반의 성공으로 아쉬움보다는 희망을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문제로 지적되었던 보크가 하나 나오기는 했지만, 제법 긴 이닝을 책임지며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서 이후 진행될 리그 경기에서 괜찮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내 야구인생의 역사적인 경기였다" 박찬호는 자신의 첫 등판 경기를 자평하면서 일본에서의 첫 경기 등판을 특별한 의미로 정리했습니다.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하다 일본으로 건너온 그로서는 이번 경기는 말 그대로 역사적일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15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6.2이닝 6피안타(1홈런) 2사사구 3실점했습니다. 팀이 2-3으로 패해 박찬호의 첫 등판은 패로 기록되었지만 퀄리티 스타트는.. 2011. 4. 16.
박찬호 선발, 그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 하나다 박찬호가 드디어 일본 진출 후 첫 선발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코리안 특급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던 박찬호는 아시아 선수 최다승 투수가 된 후 일본 프로야구를 선택했습니다. 그의 일본행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그의 도전만큼은 폄하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박찬호는 메이저에서 120승이 넘는 승수를 올린 아시아 최고의 투수입니다. 비록 전성기를 지나 과거와 같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의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그가 일본 야구를 평정할 수도 있다는 의견은 단순한 애국심이 아닌, 그가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실력 때문입니다. 산전수전에 공중전, 해양 전까지 모두 치른 그에게 새로운 도전은 어쩌면 가장 절실함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메이저에서는 선발 투수로서의 가.. 201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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