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72 에릭센 심정지, 손흥민 응원에도 불안한 축구 선수의 심장마비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덴마크 출신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유로 2020 핀란드와 경기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심정지가 오며 사망하는 것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경기장 안에 쓰러져 심정지가 온 선수를 깨우기 위해 노력했고, 겨우 살아나 병원으로 옮기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축구를 하는 도중 사망하는 선수들은 의외로 많았다. 충격적인 이야기이지만, 경기 도중 뛰다 갑작스럽게 쓰러져 심장마비로 사망한 선수들이 있었다. 이 사망으로 보다 체계적인 건강 검진 등으로 경기 도중 사망하는 사건들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도 사실이다. 카메룬 대표팀의 미드필더였던 마크 비비앙 푀는 2003년 6월 프랑스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 컵 콜롬비아와의 준결승 경기 후반 26분쯤, 상대 선수와의 아.. 2021. 6. 14. 기아 엘지에 4-3 승, 임기영의 호투와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 기아가 홈에서 가진 엘지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9회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가져갔다. 삼진과 병살타만 치며 4번 타자로서 임무를 해내지 못하던 최형우가 결정적 순간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련한 선수가 만들어낸 한방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진정한 의미의 최고 선수는 임기영 투수다. 임기영은 한때 최고의 투수로 각광 받는 시절도 있었다. 2017년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8승 투수를 하던 시절이 임기영의 최고의 시즌이었다. 이후 붙침이 많았던 임기영은 올 시즌 초반은 좋지 못했다. 잠수함 투수로서 장점이 사라진 듯한 그의 투구는 이제 평범하다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였다. 그렇게 잊히는 듯했던 임기영이 지난 경기부터 완벽하게 살아나기 시작했다. 공 끝이 좋아지며 임기.. 2021. 6. 5. 윤성환 구속, 불법도박과 승부 조작 프로야구 판 흔드나? 삼성 라이온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에이스 투수 윤성환이 불법 도박과 승부 조작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도박과 관련해 논란이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삼성의 불법 도박 범죄자 중 가장 약한 처벌을 받았지만, 오히려 윤성환의 도박은 더 커 보인다는 점에서 씁쓸하기만 하다. 윤성환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성골 삼성맨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 클럽에서 성장하고 전성기를 누린 선수에 대한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는 당연하다. 레전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의 인생은 이젠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윤성환은 8번의 시즌에 10승 이상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적을 냈다. 통산 135승 106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기도 했다. 방어.. 2021. 6. 4. 기아 한화에 5-3승, 이의리 2승투와 장현식의 홀드 연승과 연패를 오가는 기아는 전력이 일정치 않다. 전력이 일정하다면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지 않는다. 강팀이라면 연승이 더 많겠지만 말이다. 기아의 올 시즌 전력은 불안정하다. 외국인 선수들이 지난해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 지난 시즌 두 명의 에이스가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올 시즌 전력 차는 더욱 커진다. 브룩스가 좋은 투구들은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 시즌에는 무너지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다. 수비 불안이 부른 결과물들도 있지만, 대량 실점 경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은 문제다. 전날 에이스 브룩스가 1회 수비 불안이 만든 상황에서 대량 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이후 영점을 다시 잡으며 호투를 이어갔지만, 판 자체를 흔들 정도는 아니었다. 타선 역시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이.. 2021. 6. 3.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4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