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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이대호 만루 홈런이 양현종과 서재응을 갈랐다 롯데는 4회에만 점수를 뽑을 수 있는 규정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전날 경기에서도 4회에 폭발하며 6득점을 하더니 토요일 경기에서도 롯데는 4회 약속이라도 하듯 8득점을 뽑으며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버렸습니다. 비슷한 경기 진행과정에서 양현종과 서재응을 가른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이대호 만루포, 전준우 솔로 홈런과는 달랐다 기아와 롯데의 사직 3연전은 비슷한 상황들을 만들어가며 1승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용규가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이범호가 적시 안타를 쳐서 첫 득점을 올리는 과정은 전날 경기와 동일했습니다. 서재응과 송승준이 선발로 나선 두 팀의 대결은 전직 메이저리거 출신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흥미로운 매치 업이었습니다. 양현종의 6실점 승리투수vs서재응의 .. 2011. 5. 15.
김주형 역전 홈런, 기아 근성 야구로 5연승을 만들었다 영원한 맞수 기와와 롯데의 경기는 그 자체로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왼손 에이스들인 양현종과 장원준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지만 바람이 거센 부산에서 바람은 투수보다는 타자들에게 손짓을 했습니다. 전준우와 김주형의 시즌 첫 홈런은 경기를 극적인 장면으로 만들며 야구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아 근성의 야구가 시작되었다 양 팀의 왼손 에이스인 양현종과 장원준은 연승을 하며 오늘 경기에 많은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팀 대결뿐 아니라 왼손 에이스의 맞대결인 만큼 투수들 간의 대결도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호투는 부산구장에 분 엄청난 바람이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초반 압도한 양현종과 기아 이범호 기아는 1회 돌아온 이용규의 안타와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만든 스코어링 포지션.. 2011. 5. 14.
기아 4연승 이끈 이범호 3타점, 이범호의 기아가 되어간다 기아가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이끌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믿음이 안 가는 팀 전력은 끈질긴 승부를 벌이는 팀에게는 언제든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다가옵니다. 돌아온 이용규와 든든한 4번 타자 이범호가 기아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1 시즌, 이범호의 기아가 되어가고 있다 트레비스와 페르난도가 맞붙은 오늘 경기는 투수전으로 흐를 가능성도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1회부터 마지막 9회까지 투수들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탈출하느냐가 관건이 된 경기였습니다. 그만큼 투수들이 힘겨운 승부를 벌일 정도로 타자들이 활발한 경기였다는 의미이지요. 1회부터 양 팀 투수들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나마 트레비스는 운이 따른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첫 경기에서도 인.. 2011. 5. 13.
SK 김광현 2군행, 기아 김상현에게도 2군을 허하라 선두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에이스로서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이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완연하게 회복세를 보이던 그를 과감하게 2군으로 내려 보낸 김성근 감독은 대단합니다. 이에 비해 김상현에 대해 그 어떤 조처도 취하지 못하는 조범현 감독은 많은 점에서 비교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김광현과 김상현, 정작 2군행은 김상현이다 팀의 에이스를 과감하게 2군으로 내려 보낼 감독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아마 김성근 감독이나 되니 이런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었을 듯합니다. 더욱 2연승으로 자신의 투구 패턴들을 찾아가며 호투하기 시작한 팀의 에이스를 생각이 많다는 이유로 2군으로 보내는 김감독의 결정이 대단할 뿐입니다. "김광현이 생각이 너무 많다. 2군에서 생.. 201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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