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기아vs두산 전20

기아의 5연패, 총체적 난국에 빠진 호랑이 회생은 가능한가? 가장 중요한 순간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아의 추락이 끝이 없습니다. 전반기와는 너무나 다른 기아의 실력은 과연 어떤 게 진정한 기아의 모습인지 혼란스럽게 만들 정도입니다.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인 몰락은 기사회생이 과연 기아에게도 가능할까란 의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고장 난 기아 수리공도 없고 운전수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기아의 말도 안 되는 상황들에 많은 이들은 각자가 가진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내고 있습니다. 모두 맞기도 하고 모두 틀릴 수도 있는 이런 진단들만 봐도 그들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전반기 그 누구와도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던 기아는 후반기 들어 최악의 승률로 몰락이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타의 몰락보.. 2011. 9. 11.
곰에게도 잡힌 호랑이, 몰락하는 기아 민망함마저 넘어섰다 민망함이 가득했던 경기를 보면서 과연 프로리그의 경기를 하고 있는 가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무기력한 경기를 하기도 힘들 텐데, 보는 사람마저 민망하게 만드는 경기력은 현재의 기아의 모습입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변화의 시간은 지독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졸전도 이런 졸전은 없었다 개인 당 수천에서 수억의 연봉을 받으며 경기를 하는 프로 선수라면 절대 이런 엉터리 같은 경기를 보여주어서는 안 됩니다. 최소한 이일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으로서 절대 보여주어서는 안 되는 경기를 그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실력으로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 와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최근 기아의 모습은 최악을 넘어 절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종범의 1700 경기 기념를 망쳐버린 민망한 .. 2011. 9. 10.
김희걸 4년 만의 선발승, 위기 속에 빛난 기아의 응집력이 돋보였다 살얼음을 걷는 듯한 기아가 위기 속에서도 단단한 팀 결속으로 두산을 잡고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두산은 김선우가 2실점 완투를 하면서 사력을 다했지만 기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홈에서 위닝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4년 만의 선발승 김희걸, 7년 만의 유격수 수비 이범호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주전 2루수인 안치홍이 허리 부상으로 이현곤 역시 김선빈 이후 강행군으로 인해 잔부상에 시달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조범현 감독은 시험전 연습 중 이범호에게 유격수를 부탁했고 이범호는 7년 만의 유격수 출전이었지만 멋지게 해내며 역시 이범호라는 찬스를 받았습니다. 한 서린 김희걸의 5이닝 호투, 9이닝 호투한 김선우를 압도했다 김희걸은 올 시즌 전부터 선.. 2011. 8. 5.
정수빈의 호수비 두산을 살렸고 안치홍의 부상에 기아는 울었다 기아에게 패배보다 뼈아픈 부상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주전 4명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 안치홍마저 부상을 당하며 기아에게는 시름만 더욱 깊게 해주었습니다. 두산은 1회 보여준 정수빈의 호수비 하나가 연패를 막았고 기아는 안치홍의 부상으로 1패보다 깊은 한 숨을 쉬어야만 했습니다. 정수빈의 1회 슈퍼 세이브가 두산의 연패를 끊었다 니퍼트가 등판한 경기에서마저 두산이 패배했다면 연패의 끝이 어디일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을 듯합니다.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는 그가 왜 에이스인지를 실력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불안한 불펜 때문에 8회까지 힘겹게 두산을 지켜낸 니퍼트는 역시 팀의 에이스였습니다. 에이스 본색 니퍼트, 두산의 연패를 끊었다 니퍼트가 대단한 것은 공만 잘 던져서가 아닙니다. 자신을 .. 2011. 8.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