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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482

기아 KT 4-5패, 강백호와 로하스 홈런포 개막전 힘으로 호랑이 눌렀다 2018 한국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일찍 시작했지만, 야구 하기 좋은 날씨에 각 구장은 겨울 내 야구에 대한 굶주림을 쏟아내듯 엄청난 팬들이 모였다. 개막이라는 상징성은 있지만 긴 여정의 첫 경기일 뿐이라는 점에서 첫 경기로 순위에 대한 언급 자체가 무의미하다. 다만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우승 노리는 기아 무력하게 만든 강백호와 로하스가 보여준 힘 1회 대량 득점이 가능했던 기아는 피어밴드를 완전히 공략하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더는 피어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1회 공이 높게 제구가 되며 집중타를 맞았지만, 2점으로 위기를 벗어난 피어밴드는 2회부터는 정교한 제구로 기아 타자를 완벽하게 막아버렸다. 기아는1회 최소한 4점 이상은 뽑아야.. 2018. 3. 25.
토트넘 유벤투스에 1-2패, 윔블던을 지배한 손흥민의 눈물 토트넘이 완벽한 모습으로 챔스리그 16강에 올라갔지만 유벤투스를 홈에서 이기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전반까지만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손흥민이 전 후반 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은 완벽하게 토트넘으로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의 노련함마저 뒤흔든 손흥민의 강렬함, 그 눈물이 아쉽기만 하다 유벤투스와 원정에서 토트넘은 2-2를 기록했다. 원정 다득점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챔스리그에서 이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토트넘의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최소한 무승부인 0-0, 1-1만 해도 토트넘이 챔스 8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 물론 이기면 무조건 8강행이다. 수비에 초점을 둔 토트넘은 1차전에서 라멜라를 내보냈다. 수비 가담이 높다는 이유로 손흥민이 아닌 라멜라를 선택했음에.. 2018. 3. 8.
멀티골 손흥민 토트넘 허더즈필드에 2-0 완승, 대체 불가 존재감 보였다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넣으며 다시 한 번 몰아치기에 나섰다. 시즌 내내 수많은 골을 넣는다면 좋겠지만 선수 개개인에게는 기복이 올 수밖에 없다. 그건 개인적인 문제이거나 외부적인 요소가 개입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내보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리그 후반 폭발 시작한 손흥민 토트넘 2위 싸움을 위해 절대적이다 많은 옵션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구단이 강하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토트넘은 여전히 매력적인 팀이다. 초반 팀이 패배가 많아지며 미묘한 상위 순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독주하는 맨시티를 제외하고 2위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리버풀과 4위 토트넘은 승점 차이가 겨우 2점이기 때문이다.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2018. 3. 4.
이동국 203호골 전북 울산에 2-0 승, 살아있는 레전드의 품격 이동국의 활약으로 전북이 울산을 상대로 2018 한국프로축구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사실 이동국이 후반 투입되기 전까지 양팀은 0-0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동국이 교체되어 들어가는 순간 마법처럼 경기는 전북으로 기울었고, 개막전을 화끈한 승리로 가져갈 수 있었다. 이동국 살아있는 레전드의 품격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40살이 된 이동국이 과연 어떤 활역을 펼칠까? 궁금했던 이들은 역시! 라는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을 듯하다. 비록 90분 풀타임을 지속적으로 뛸 수는 없지만, 단 30분을 뛰어도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는 실제 경기에서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초반 흐름은 누가 더 우세하다고 할 수 없었다. 다만 홈에서는 닥공을 펼치는 최강희 감.. 201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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