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1482 평창 개막식 드론 오륜기 피겨 여왕 김연아 성화 봉송으로 완성한 평화 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화려하고 큰 울림을 주었다.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날씨까지 도왔던 개막식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의 추위였다. 추위에 대비한 관객들과 그들에게 주어진 난방 용품들도 큰 도움이 되었을 듯하다. 영하 15도가 넘게 내려갔던 온도도 개막식에는 영하 5도 정도로 올라갔다. 퀸연아 최종 성화 주자, 촛불들이 모여 비둘기를 만들고 오륜기로 하나가 되었다 그 춥다는 평창도 올림픽을 위해 잠시 쉬어갔다. 마치 거짓말처럼 막강한 추위는 잠시 멈춰 섰고, 개막식에 참석한 3만 5천의 관객과 전 세계인들은 화려하면서도 유쾌한 평화 메시지를 역동적이며 정교한 개막식 행사를 통해 전달 받을 수 있었다. 개막식의 핵심은 '평화'였다. 그런 주제를 완벽하게 관철했다는 점에서 이번 개막식은 매력.. 2018. 2. 10. 정현 4강 호주 오픈 진정한 테니스 왕자로 등극할까?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정현 선수가 썼다. 그동안 이형택의 16강 기록이 최고 성적이었다. 그 기록을 22살의 어린 선수가 호주에서 만들어냈다. 자신의 우상을 꺾고 8강에 오른 정현은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는 실력으로 3-0 완벽한 승리로 4강에 선착했다. 정현 한국 테니스 모든 기록을 새롭게 써나가는 테니스 왕자 정현이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아래인 샌드그렌을 상대로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2세트가 힘들었지만, 전반적으로 이미 얼마 전 이겼던 샌드그렌을 압도했다. 실력과 체력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한 정현은 여유롭게 상대를 괴롭히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16강 전에서 정현은 전 세계 챔피언이었던 조코비치를 꺾었다. 우상이었던 선수와 경기를 하고, 그 선수를 이겼다는 것은 엄.. 2018. 1. 24. 박항서 베트남 축구 결승 올린 결정적 힘은 다시 헝그리다 박항서 감독이 축구 변방인 베트남을 U-23 아시아 경기 결승에 올려놓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베트남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다. 물론 베트남의 선전에 대한 호기심도 한몫 하겠지만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팀이라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 축구의 몰락과 동남아시아 축구의 중흥, 아시아 축구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 한국팀은 준결승에서 1-4로 패하고 말았다. 불안했던 여정은 그렇게 준결승에서 허무하게 끝났다. 한국 축구 위기론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위기의 실체는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여정이었다. 한국 축구의 위기는 총괄적인 관리를 하는 축구협회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된다. 그런 점에서 해법은 단.. 2018. 1. 24. 정성훈 기아와 1년 계약 우승 위한 합리적 판단이다 기아가 정성훈과 1년 1억에 계약을 맺었다. LG에서 쫓겨난 뒤 갈 곳을 찾지 못하던 정성훈으로서는 기아 복귀가 마지막 기회로 다가온다. 기아로서도 베테랑인 정성훈 영입으로 깊이를 더하게 되었다. 코너 내야수들이 모두 30대 후반이라는 점에서 정성훈의 역할은 중요해진다. 정성훈은 대기록을, 기아는 우승을 위한 깊이를 더했다 정성훈이 기아와 계약을 했다. 이미 예고된 결과다. 정성훈이 LG에서 방출 아닌 방출을 당한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시장은 더는 베테랑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노장들이 갈 곳을 못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정성훈은 달랐다. 누구보다 정성훈을 잘 알고 있는 스태프들이 기아에 있다. LG에서 감독 생활을 했던 김기태와 조계현이 기아에 있다. 누구보다.. 2018. 1. 18.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