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뷰1482

박지성 마지막 경기 득점이 중요했던 진짜 이유 박지성이 리그 마지막 경기인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블랙풀로서는 가장 지독한 아픔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결과였지만 박지성에게 마지막 경기가 활약은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그의 블랙풀 활약은 챔스 결승 선발 티켓이었다 박지성이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며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 경기는 그가 바르샤와의 챔스 결승에 선발로 뛰어야만 하는 이유를 증명해주었습니다. 단순히 그라운드를 열심히 뛰어다니는 선수만이 아닌 골과 어시스트 능력도 탁월함을 퍼거슨과 수많은 관중 앞에서 증명했으니 말입니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는 맨유와 블랙풀은 너무 상반된 입장에서 경기를 가져야만 했습니다. 강등 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해야만 하는 블랙풀과, 일부러 져줬.. 2011. 5. 23.
윤석민의 완벽 5승 투와 두 번의 타자일순이 위기의 기아를 살렸다 윤석민이 왜 기아의 에이스인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6이닝을 던지며 단 1안타로 물 오른 한화 타선을 잡아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자신의 시즌 5승을 달성한 윤석민의 호투는, 잠자던 기아 타선을 깨워 두 번의 타자일순으로 대거 12득점을 뽑아내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이닝 다섯 개의 2루타 윤석민의 무실점 호투 윤석민이 등판했는데도 기아가 패배를 했다면 단순한 1패를 넘어선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지난 3연패 중 2패는 상대팀의 에이스의 호투로 졌다고 치부할 수 있었지만 로페즈와 윤석민이 연속으로 패배를 한다는 것은 기아에게는 커다란 위기일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윤석민의 완벽한 투구, 에이스 본색을 보여주었다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역.. 2011. 5. 23.
기아의 3연패vs한화 4연승, 승패를 가른 건 근성이었다 목표의식을 가지고 얼마나 치열하게 경기에 임하느냐가 승패를 가릴 수밖에 없음을 기아와 한화 경기는 잘 증명해주었습니다. 기아는 3연패를 했고 한화는 시즌 첫 4연승을 이끈 결정적인 차이는 '근성'이었습니다. 그 근성의 차이는 중요한 순간 적시타와 병살로 드러나며 팀 전체를 좌우하게 만들었습니다. 근성 야구가 사라진 팀은 이길 수가 없다 이범호의 홈런과 안치홍의 역전 투런 홈런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 나온 아쉬움들은 기아를 3연패로 몰아가며 절망을 안겼습니다. 꼭 잡아야만 하는 경기에서 로페즈가 흔들리며 선발로서의 몫을 하지 못하고 무기력했던 기아는 한화의 상승세를 막을 힘이 없었습니다. 오늘 선발로 나선 로페즈는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비가 오는 군산의 날씨가 그래서인지 다른 날과 .. 2011. 5. 22.
류현진의 완벽투, 독수리에 물린 호랑이 한심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함께 한 한화와 기아의 군산 전은 류현진을 위한 무대였습니다. 괴물이라 불러도 좋을 류현진은 정말 괴물이었습니다. 6회 이종범이 유격수 깊숙한 타구로 내야 안타가 첫 안타일 정도로 기아 타자들은 류현진이 8회를 끝내고 내려 올 때까지 1안타, 1포볼로 완벽하게 제압당했습니다. 한화 3연승 이끈 류현진의 4승 호투 서재응과 류현진의 매치 업은 일방적인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발로 돌아서고 나서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난타를 당했었던 서재응과는 달리, 류현진은 초반 부진을 이기고 괴물로 돌아온 그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선발 서재응이 6이닝 동안 선발투수로서 임무를 완수했다는 점이 기아로서는 다행이었던 경기였습니다. 군산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기아로서는 오늘 경기.. 2011. 5.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