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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첫 골, 가장 완벽했던 골로 존재감 알렸다 손흥민은 혹사 당했다.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는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시즌과 겹치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거부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군 문제가 걸려 있는 손흥민과 자신들을 위해 과감하게 시즌을 포기하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도록 했다. 그리고 금메달로 군 면제는 해결되었다. 혹사 당하던 손흥민 첼시 전 역대급 골로 부활을 알렸다 침묵이었다. 11월 중순을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리그에서 골이 없다는 것은 의외였다. 초반 몇 경기를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골 침묵이 오래 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기간 동안 라멜라와 모라가 폭주하며 긴장하게 했다. 손흥민이 자리를 비우자 라멜라와 모라가 연인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2018. 11. 25.
장현수 대표팀 자격 영구 박탈 당연한 결과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장현수가 영원히 대표팀으로 뛸 수 없게 되었다. 병역 특례를 받는 대신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장현수는 이를 어기고 서류를 조작했다. 서류 조작은 중대 범죄다. 당장 병역 특례를 박탈해야 하는데 이는 법이 미미해 집행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월드컵 망친 장현수, 병역 특례 서류 조작으로 화룡점정 장현수는 수많은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산 존재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장현수의 경기를 본 많은 팬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수비로 패전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장현수의 경기 중 실책 만으로 그를 비난하는 것은 부당해 보일 수도 있었다. 월드컵은 끝났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 2018. 11. 2.
하빕 맥그리거 완승 후 도발 쇼 비즈니스 민낯까지 드러났다 하빕과 맥그리거의 UFC 경기는 시작 전부터 격투 팬들이 관심이 가졌던 경기였다. 앙숙이었던 두 스타 격투 선수들이 싸우면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경기 자체는 실망이었다. 말만 앞세웠던 맥그리거는 한번도 우위를 잡아보지 못하고 하빕에 완패했다. 종교 국가 조롱에 분노한 하빕의 장외전 미국 중심 쇼 비즈니스의 한계 맥그리거는 하빕의 상대가 아니었다. 같은 나이에 격투 스타인 두 선수는 언젠가 붙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하늘 아래 최강자는 둘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최고를 가리는 경기는 분명 필요했다. 그리고 치러진 경기는 너무 손쉽게 하빕의 완승으로 끝났다. 첫 라운드부터 마지막 탭으로 서브미션 승리를 얻는 과정까지 맥그리거가 지배한 라운드가 하나도 없었다. 레슬링.. 2018. 10. 8.
류현진 빅게임 피처 위용 보인 언터처블 투구 완벽했다 류현진이 에이스 커쇼를 대신해 1선발로 PS 경기에 나섰다. 애틀랜타는 에이스인 커쇼가 등판하지 않는단 사실에 호재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류현진이 얼마나 강한지 미처 몰랐다. 왜 다저스가 부동의 에이스 커쇼가 아닌 류현진을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 내세웠는지 그는 스스로 증명했다. 커쇼 대신 1선발로 나선 류현진 기대에 부응한 7이닝 무실점 호투 올 시즌 커쇼가 정상이 아니었던 것은 분명하다. 부상 등으로 인해 철벽이라 불리던 그의 명성이 조금은 상쇄된 느낌도 버릴 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커쇼는 커쇼다. 가을 야구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는 해도 상대방에게 커쇼라는 이름 자체가 주는 중압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모든 상황들 속에서 다저스는 과감하게 최근 기록을 최우선했다. 최근.. 201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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