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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38

손흥민 토트넘 지고도 3위 굳힌 빅4 쟁탈전 토트넘이 꼭 이겨야만 했던 경기를 내줬다. 0-1로 패하며 다른 팀들의 성적에 따라 빅 4 쟁탈전에서도 막판 뒤집기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도 일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하늘이 지켜주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토트넘은 시즌 빅 4를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이다. 막판 빅4 싸움에서 축구의 신은 토트넘을 지켜주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즌 막판까지 건재함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은 그리 많지 않다. 풍성한 선수 풀로 무장한 팀도 시즌 전체를 탈 없이 치러내는 것은 어렵다. 토트넘은 선수 영입이 없었다. 이는 시즌을 포기한다는 의미나 다름없었다. 토트넘 구단주는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부자다. 하지만 문제는 축구팀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 부를 축구에 보다 .. 2019. 4. 29.
맨시티 우승 만든 마법 같은 추가시간, EPL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승강제의 묘미와 우승에 대한 재미를 완벽하게 보여준 EPL 2011/12 시즌 최종전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대 역전극이 만들어지며 맨체스터 시티가 4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이 내렸습니다. 맨시티의 대 역전극이 영화였다면 작위적이라 비난 받았을 것이다 만약 맨시티의 마지막 경기를 영화로 만들었다면 관객들은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라며 작위적이라는 비난을 쏟아냈을 듯합니다. 전후반 90분이 지난 상황까지 맨시티는 QPR에 1-2로 뒤져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로 마무리되었다면 선더랜드를 1-0으로 이긴 맨유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적은 바로 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맨유가 승리를 하고 행복해하고 있던 그 순간 뒤지던 맨시티가 .. 2012. 5. 14.
운명의 맨체스터 더비, 콤파니의 한 방이 맨시티 우승 가능성을 증명했다 2011/12 EPL 우승 향방은 마지막 경기가 끝나는 시점까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후반들어 연승을 이어가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던 맨유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자력 우승 가능성이 사라지며 우승과 관련한 모든 권리는 맨시티의 몫이 되었습니다. 콤파니의 골에 이안 갤러거와 마라도나도 흥분하게 만들었다 유럽 대항전에서 허무하게 패했던 맨체스터의 두 팀이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것은 리그 우승입니다. 최고 명문 팀으로서의 자존심을 건 맨유와 새로운 명가 재건에 나선 맨시티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단 하나의 가치가 리그 우승이라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마주한 맨체스터 더비는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맨유가 승리한다면 자력 우승이 거의 확정적이었습니다. 맨시티로서도 맨유와의 맞대결.. 2012. 5. 1.
EPL 우승 경쟁, 맨유는 비기고 맨시티는 이겨 가장 치열한 맨체스터 더비를 만들었다 유럽 최고를 가리는 자리에서 일찍 탈락한 맨체스터 두 팀이 EPL 우승을 앞두고 환상적인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시즌 후반 연승을 달리며 맨유의 우승을 당연하게 만들었지만 강등 가시권에 들어간 위건에 덜미를 잡힌 맨유는 막강 애버튼에 홈에서 다시 한 번 발목을 잡히며 최고의 명승부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의미 있는 맨체스터 더비 시끄러운 이웃에서 강력한 우승 경쟁자가 된 맨시티와 맨유의 우승을 놓고 벌이는 맨체스터 더비는 그들의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경기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더비에서 맨시티가 승리를 가져간다면 그들은 자력 우승도 가능해집니다. 맨유가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간다면 위기의 순간에도 퍼기경의 지도력은 다시 한 번 그들을 우승으로 이끌 것입니다. 33 라운드까지만 해.. 201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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