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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81

정대현 볼티모어와 2년 320만 달러 계약,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메이저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던 정대현에게 현지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습니다. 한국 리그에 대한 믿음이 없는 메이저 구단은 정대현에게 스플릿 제안을 했고, 일부에서는 그가 다시 국내 FA 시장으로 뛰어들 수밖에는 없을 것이라 전했지만 사정은 하루 만에 완벽하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박찬호와는 다른 새로운 역사를 쓴 정대현, 자랑스럽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를 정복한 대한민국 야구의 상징입니다. 물론 최동원이 군 입대라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넘어 메이저 진출을 확정지었다면 한국 야구의 역사는 완벽하게 달라질 수밖에는 없었지만 한국 야구의 역사는 박찬호를 기점으로 다시 쓰여 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진실입니다. 정대현의 메이저 진출이 박찬호와 비견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던.. 2011. 11. 22.
오릭스 백차승에 1년 6억 계약, 이대호의 가치를 고민하다 메이저리그에서 퇴출되어 독립리그에서 활약했던 백차승이 일본의 오릭스와 1년 6억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환율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프로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백차승이 오릭스에 이 정도의 금액을 받고 입단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이대호의 가치는 단순한 수치로 판단할 수 없다 사상 최대 FA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상 현재의 모습은 최악의 FA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FA는 갑인 구단을 상대로 을인 선수가 자신의 가치를 보상받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FA 대박을 노리는 선수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 구단에서는 최대한 낮은 금액을 제시할 수밖에 없고 선수들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금액을 받기 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비교불.. 2011. 11. 15.
한화 김태균과 박찬호 카드로 PO 진출 가능할까? 한화가 2012년 어떤 성적을 낼지는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던 그들이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책이 나오면서 전혀 다른 팀이 되었다는 점 역시 팬들의 기대를 높여주었습니다. 여기에 김태균과 박찬호가 2012 복귀가 예정되고 있어 더욱 기대를 하게 합니다. 김태균과 박찬호 새로운 한화를 이끄는 중심이 될까? 돌아온 4번 타자와 국민투수의 등장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태균이나 박찬호의 복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김태균의 복귀의 변은 팬들에게 서늘함을 선사하기만 했습니다. 도전다운 도전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스스로 포기하고 귀국하는 그에게 박수를 치기는 힘들었습니다. 박찬호 역시 비슷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메이저에서 쌓.. 2011. 11. 10.
MVP 수상한 윤석민, 보라스 손잡고 메이저 행 선언할까? 윤석민이 압도적인 표로 2011 시즌 MVP 수상자가 되었네요. 투수 4관왕에 오르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그가 시즌 MVP를 받은 것은 당연했고 이로서 그는 한국 최고 투수라는 칭호를 받고 2012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그가 MVP 수상 후 최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ML 진출에 대한 이야기는 기아 팬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윤석민, 무조건 ML행은 없을 것이다 아직 FA 자격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ML 진출에는 문제가 있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해 보고 싶은 큰 시장이라는 점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실력을 갖춘 선수가 좀 더 큰 시장에 나아가 자신의 실력을 실험해보고 도전해 보는 것은 적극 권장해야만 하는 일일 테니 말이지요. 문제는 그 .. 201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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