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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81

SK로 간 40만 불 사나이 로페즈에게 14승이란? 기아에서 3년을 뛰었던 로페즈가 SK로 가게 되었습니다. 40만 불이라는 좋은 조건으로 SK 유니폼을 입은 로페즈에게 주문한 14승은 어떤 의미일까요? SK로서는 꼭 필요한 승수이고 로페즈에게도 새롭게 도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수 있는 마법의 숫자이기도 합니다. 로페즈 부상 씻고 다시 한 번 도약을 할 수 있을까? 이닝이터로서 매력적이었던 로페즈를 잡지 않은 기아로서는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지난 해 옆구리 부상으로 후반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기는 했지만 로페즈가 보여준 투지는 팀 전체에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뚜렷한 선발 없이 운영되던 SK 마운드에서 로페즈는 특별한 존재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욱 김성근 감독이 물러나고 메이저리그에서 코치 수업을 받은 이만수가 감독이.. 2012. 1. 6.
로페즈 포기한 기아와 사도스키 재계약한 롯데, 변수는 유먼? 외국인 선수의 중요성은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해마다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높아지며 한 해 농사의 전부는 외국인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두 장이 주어진 구단 입장에서는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고, 어떤 선수가 영입되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2012 시즌을 앞둔 각 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외국인 선수 영입입니다. 로페즈 버린 기아와 사도스키 안은 롯데 양 팀의 2012 시즌 향방은? 기아는 그동안 외국인 선수 영입에 성공적이었던 팀으로 인정받아왔습니다. 다른 팀들이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도 제몫을 다해주는 외국인 선수로 인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그들이 과연 2012년에도 새로운 외.. 2012. 1. 3.
기아 김진우와 한기주, 그들의 부활이 중요한 이유 기아 선동열 감독은 고향 팀에 부임하며 가장 중요하고 우선 되어야 할 것이 불펜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붙박이 마무리가 없는 기아에게 우승은 힘들다는 그의 진단은 기아 팬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을 김진우에게서 찾고 있다는 발언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김진우와 한기주, 최고 유망주들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김진우와 한기주는 기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영건이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최고의 투수들이 입단하며 언론에서 내놓은 평가들은 대단했습니다. 한기주에 대해서는 최동원과 선동열을 능가하는 최고의 투수라는 수식어를 쏟아낼 정도로 김진우와 한기주라는 선수들이 한국 프로야구를 평정할 최고의 투수로 각광받아 왔었습니다. 광주 진흥고 출신인 김진우는 고교 2학년 때 봉.. 2011. 12. 25.
류현진 2012년 보스턴 밸런타인 감독의 선택을 받을까? 지바 롯데 감독으로 일본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바비 밸런타인 감독이 명분 보스턴의 새로운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가 흥미로운 것은 아시아 야구에 밝은 메이저 감독이라는 점입니다. 이승엽이 활약하던 시절 감독이기도 했던 그가 과연 내년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 진출을 노리는 류현진을 선택할지가 무척 궁금합니다. 류현진 한국 리그 최초 메이저 진출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올 시즌이 끝나고 정대현의 메이저 진출이 사실상 확정되는 듯했습니다. 그의 진출이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한국 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가 메이저에 직행하는 첫 사례가 되기 때문입니다. 박찬호를 시작으로 많은 선수들이 미국으로 향했지만 국내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가 메이저로 향한 경우가 전무한 상황이었기에 정대현의 도전은 고무적이었습니다.. 201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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