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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7

박주영의 골과 박지성의 어시스트 커다란 의미를 부여했다 박주영이 아스날 이적 후 첫 골을 넣었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박주영으로서는 이 골로 인해 향후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의 박지성 역시 더비에 출전하지 못하고 칼링 컵에 나서 환상적인 드리블과 어시스트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주영과 박지성, 메인 무대가 아니라 아쉽다 칼링 컵에 나란히 출전한 박주영과 박지성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장면들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대표 팀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연속 골 사냥에 성공했음에도 정작 아스날에서는 출전을 하지 못했던 박주영이 드디어 골 맛을 보며 EPL 적응이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박주영의 경우 아스날 입성은 꿈을 이룬 것이었습니다. 오랜 숙원이었고 마침내 그 꿈에 한발 다가섰지만 무대에 오르기에는 너무 .. 2011. 10. 26.
맨시티의 맨유 6-1 완파, 신기한 일이 아닌 예정된 일 이었다 충격적인 한 판이었습니다.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다른 해와 달리 박빙의 승부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맨유가 홈에서 대패를 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올 시즌 EPL이 흥미로워지기만 합니다. 맨체스터 주인은 맨시티라고 외치는 그들은 완벽한 실력으로 스스로 증명해주었다는 점에서 맨체스터 더비는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 무패 1위를 달리는 맨시티 올 시즌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만수르의 오일 머니가 4년 차가 되니 결과가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제코에 이어 아게르와 나스리, 클리쉬까지 합류하며 맨시티의 전력은 우승 후보다운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아직 수비 라인이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는 하지만 초반 맨시티의 독주는 한 동안 이어질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박지성 빠진 중원, 맨시티에게 완벽하게.. 2011. 10. 24.
챔스리그 맨체스터 두 팀 굴욕을 당하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맨체스터의 두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멘체스터 시티가 바셀과 뮌헨에게 반격을 당하며 EPL 1, 2위 팀으로서 치욕을 맛봐야 했습니다. 올 시즌 그 어느 팀보다 강력한 공격력으로 리그를 압도하고 있는 두 팀의 챔스 졸전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챔스 초보 맨시티에게 너무 강했던 바이에른 맨유는 홈구장에서 열린 바셀과의 경기에서 이겨야만 했습니다. 원정 경기도 아닌 홈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실력 차가 나는 바셀을 상대로 3-3으로 비겼다는 것은 졌다는 것과 다름없으니 말입니다. 경기 시작 전 흥미롭게도 남과 북의 대표 선수가 소속되어 챔스 리그에서 처음 맞붙게 되는 남과 북 대결이 커다란 이슈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맨유로서는 유스 팀 출신의 웰벡이 전반전에는 두 골을 넣으며 손쉽게 .. 2011. 9. 28.
박지성의 시즌 첫골, 맨유 퍼기의 아이들 아스널의 영건들을 농락했다 달라진 맨유와 무력하게 몰락해가는 아스널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두 팀 간의 승부에서 8-2라는 스코어를 기억할 수 없는 이들에게 오늘 경기는 참혹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무기력한 팀으로 몰락했다고 해도 이 정도는 아니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맨유 라이벌 아스널을 8-2로 눌렀다 8-2라는 스코어는 정말 보기 힘든 점수차이입니다. 이는 2부 리그 팀하고 해도 나오기 힘든 점수 차이기도 하지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영원한 라이벌인 맨유와 아스널과의 정규 시즌 경기에서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퍼기의 아이들, 벵거의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다 아르헨 벵거가 이끄는 아스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들이 모인 공간이라 해도 과언은.. 201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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