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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7

킬러 치차리토 선택한 퍼거슨, 박지성을 외면한 이유 맨유에게 토요일 개최된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챔스리그 준결승을 앞둔 상황에서 우승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에버튼 전은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기 때문이지요. 그런 경기에 박지성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퍼거슨의 선택, 주중 챔스리그 필승을 다짐한다 에버튼은 꼭 이겨야만 하는 팀이지만 모든 전력을 쏟아 부어야만 하는 경기는 또 아닙니다. 그렇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없는 경기였기에 맨유의 라인업은 챔스 4강전과 막바지에 다다른 리그를 대비한 라인업이었습니다. 박지성이 들어서야 할 자리에 안데르손이 들어선 것은 그가 어떤 경기에 필요한 인물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에버튼을 맞이한 맨유의 경기는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무.. 2011. 4. 24.
박지성 이적설과 스네이더 그리고 맨유와 인터 밀란 유럽 축구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다음 시즌을 위한 이적 설들이 난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 장사를 망친 팀이나 알짜배기 성과를 올린 팀이나 여름 시장 누구를 보강하느냐는 중요한 일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다양한 스타들에 대한 설이 많지만 역시 박지성의 이적 설은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스네이더, 그들의 빅딜은 가능할까?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이다. 박지성은 슈퍼서브일 뿐 주전은 아니다. 박지성은 2012년 계약이 끝나면 맨유와 연장을 하지 못할 것이다. 박지성이 맨유에 있기에는 2%가 부족하다" 박지성은 대한민국이 자랑할 만한 특별한 존재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박지성에 대한 평가는 제각각입니다. 물론 칭찬과 비난이 공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는 대중 스타들의 .. 2011. 4. 23.
맨체스터 더비 승패를 가른 세 번의 결정적 순간들 많은 팬들이 기대하던 맨체스터 더비가 웸블리구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들인 루니와 테베즈가 빠진 상황에서 과연 그들의 승패를 결정지을 선수는 누구일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의외의 선수였건 야야 투레가 캐릭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며 맨시티가 FA컵 결승에 오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맨유 잡은 맨시티 세 번의 결정적인 순간들 01. 베르바토프, 우아한 백조가 아닌 털빠진 오리였다 전반전 베르바토프가 그 완벽한 찬스에서 골로 연결했다면 결과는 완전히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박스 안에 촘촘하게 배치된 맨시티 수비진들을 무력화시킨 스콜스와 박지성의 월 패스는 베르바토프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슛도 해보지 못하고 볼을 빼앗기며 아쉬움을 토해야만 .. 201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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